[푸껫타운] 막 오픈한 깔끔한 새 숙소 토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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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타운] 막 오픈한 깔끔한 새 숙소 토파즈

고구마 12 4823

  

바로 얼마 전에 새로이 오픈한 이 숙소역시 파트라맨션처럼 장기 레지던스형 숙소인데, 어차피 지금은 빈방이 많이 남으니까 이래저래 하루단위로도 빌려주는 숙소 같은 느낌이었다.

일단 이곳의 위치부터 파악하자면 분수대가 있는 라농거리를 타고 센트럴 페스티벌 방향 그러니까 서쪽 방향으로 계속 걸어간다. 이때 왼쪽 방향에 붙어서 걷다보면 쭈이뚜이 사거리를 지나고 노점 음식점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넓은 공터도 곧 만나게 되는데 그 공터를 지나자마자 첫 번째 왼쪽 길로 들어선다. 이때 들어서는 길의 이름이 바로 팟따나 길이다.

이 팟따나 길에 진입해서 한참을 걷다보면 왼쪽에 ‘더 토파즈The Topaz'라는 작은 간판이 보이고 간판이 있는 골목 안 쪽으로 좀 더 걷다보면 바로 이 숙소와 만나게된다.

길을 말로 설명하려니까 뭔 부적 읊어대듯이 좀 정신산만한 소리인데, 구글맵을 연동해서 보면 직관적으로 위치 파악이 될 듯...

근데 이 숙소의 위치적 문제점은 이 숙소에서 파띠팟 길로 통하는 짧은 통로의 부재이다. 그래서 숙소에서 파띠팟으로 나오려면(또는 들어가려면) 좀 빙 둘러서 와야 하는 문제가 있긴하다. 파띠팟과 연결된 개구멍이라도 있으면 들고나기가 훨씬 수월 할 텐데 말이다.

 

하여튼 탁 트여있는 전경 탓에 카오랑도 보이고 푸껫타운 남쪽도 보이는데다 무엇보다 새 숙소인지라 뭐든지 지금은 반짝반짝하고 이불깃도 빳빳한 상태. 그리고 요즘 추세에 맞게 LCD티비랑 커다란 냉장고가 있다. 에어컨의 상태도 좋은편... 물론 와이파이도 된다.

1층에 조그맣게 있는 매점 물가도 그리 비싸지 않고 20밧짜리 동전 세탁기도 있어 밀린 빨래 하기에도 좋다.

 

 

이 숙소역시 하루 700밧의 요금인데, 파트라와 토파즈 둘 중에 한곳에 다시오고 싶다면 당연 토파즈 쪽~

라넝의 치노텔이 다시금 예전요금으로 회귀한다면 그쪽으로 가고야싶지만서도, 밀려오는 중국인 여행자로 인해 계속 요금이 높아져만 간다면 우리의 다음 푸껫 방문에서 숙소는 아마 토파즈가 될 것 같다. 이 숙소도 이면도로 깊숙한 곳에 위치한지라 조용하기는 무척 조용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엘리베이터도 새 것임. 물론 여행자입장에서야 엘리베이터 새 것인게 뭐 큰 장점일리는 없지만 말이다.


위치 : http://goo.gl/CGlFSp



12 Comments
필리핀 2014.03.22 13:25  
오호~ 깔끔깔끔 샤방샤방한 숙소네요~ ㅎㅎ
이화연 2014.03.22 21:21  
여기 한달에 얼마인가요?
요술왕자 2014.03.22 21:33  
물어보진 않았으나 보통 하루방값X10정도가 한달 빌리는 값입니다.(3개월 이상)
홈피 주소입니다. 한번 문의해 보세요.
http://www.thetopazresidence.com/
펀낙뺀바우 2014.04.01 11:25  
월/6,000밧,6,500밧,7,000밧의 3가지 타입입니다.

물세, 전기세.별도이구요.

전체 객실 72개이며 각층의 코너 객실이 넓고 비싼 객실임.

큰 길에서 골목으로 약 100미터 정도 들어가야하고 주변에 편의점이 없어 약간 불편하지만 대신 조용해서 좋은 곳입니다.

각 층마다 와이파이 중계기 4대씩 설치되어 있구요.1층 첵인 카운터 옆에 간이 매점에서 세븐일레븐과 같은 가격으로 컵라면.생수.맥주.스낵 등을 판매합니다.

여기 주인장을 개인적으로 좀 알고있어 댓글 남겨봅니다.
고구마 2014.04.01 11:52  
허걱. 펀낙님이랑 아시는분이 건물주셨군요.
푸켓타운에 이런 건물 하나 가지고 있는 분이면 아주 부자일듯...
혹시나 타운에서 장기체류 하실거라면 괜찮은 후보군중에 하나가 될듯도 싶어요.
펀낙뺀바우 2014.04.01 12:54  
여기 주인장이 PTT 주유소하는 태국 친구녀석 사촌이라서 공사할때랑 완공되어서도 몇차례 놀러갔었어요.
고구마님 말씀대로 부자에요..."에과닛"이라는 성을 사용하는 중국계이구요. 집안 아니 가문자체가 무쟈게 부잡니다.

체크인 카운터 옆에 원래는 원두커피랑 조각케잌 파는 커피숍을 하려고 했었는데 제가 뜯어말렸습니다.망한다고...그래서 간이 매점으로 변경한겁니다.가격도 세븐이랑 똑같이 책정하라고...안그럼 안팔린다고 ㅋ

아...그리고 제가 훈수둔게 또 한가지...이불입니다...레지던스 옆에 빨래 공장도 있으니 모포를 흰천으로 감싸서  이불을 만들지 말고 폭신하고 두툼한 일체형으로 된거 사용하라고...이불이 아마도 다른 곳보다 두툼하고 폭신한 느낌일겁니다.

장기 체류 또는 푸켓 지리에 익숙한  여행자라면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주변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식당으론 아침엔 로띠 짜오파 저녁엔 란 탐마찻 또는 큰 길로 나와서 좌측의 사거리 모퉁이에 있는 궁극의 깽쏨집 까오 끅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요술왕자 2014.04.01 13:08  
까오끅 저희도 발견하고는 이틀 연속 갔어요 ㅎㅎ
고구마 2014.04.01 13:18  
오~ 까오 끅 가봤어요. 연이틀 씩이요.
첨에 갔을때 자리잡고 앉았는데 가져다준 메뉴판에 가격이 없는거에요.
어!  이거 뭐지?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외국인 손님한테 뭔수를 쓸려고 가격 안붙여놓은게 아니라(외국인 여행자가 올 구역도 아니고...), 손님들이 다들 타운주민이니까 주인이나 손님이나 서로 믿고 아는 사이여서, 가격표시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그런 분위기더라고요.
주인장 아저씨도 사근사근하게 잘 대해주시고, 종업원도 빠릿빠릿하니 좋더라구요.
진짜 맛있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여행자들이야 여기까지 오기가 애매한면이긴 한거같은데, 저희는 담에 푸켓가게되면 꼭 까오 끅에 다시 갈거같아요.

카운터옆에 매점 보고 - 엥? 세븐가격이랑 별차이 없네? -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펀낙님 아이디어 였군요.  같지않으면 안팔린다. 동감 100프로입니다. ^^
펀낙뺀바우 2014.04.01 13:39  
원래 타운 안쪽에 있던 식당였는데 몇 년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 개업한 곳입니다.
양념 아끼지않고 칼칼하게 맛을 내는 식당 중에 한 곳...

제 개인적으론 깽쏨 느아쁠라.카이찌여우 뿌.허이 럿 팟 차.카오똠 쁠라.후어 쁠라 루억...등을 자주 주문해서 먹습니다...그중에 제일은 깽쏨 ㅎㅎ 입맛 없을땐 깽쏨이 진리~~~

현지인 단골이 많은 식당이고 한국으로치면 전라도 어디의 오래되고 손님 많은 백반집 정도...
kremlin912 2015.09.08 22:08  
담아갑니다~
가물 2017.01.05 03:58  
정말 좋은 숙소네요
호호태국 2017.04.13 15:35  
조용한 곳이군요 ^^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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