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타운 - 팩업
아시다시피 팩업은 돔 위주입니다. 사실 묵기전까지 돔만 있는줄 알았는데 프라이빗 룸(750밧)도 있다고 알려주네요. 아이와 함께 왜 여기까지 왔냐하면ㅠ_ㅠ
1. 넘버7 게스트하우스(더블 600밧)
끄라비 넘어오기전 전화로 예약해서 묵은 곳입니다. 태사랑의추천도 있고 워낙 이른 비행기를 타고 왔기 때문에 아침부터 숙소 구한다고 애 짜증 받아가며 다닐 생각이 없어서 예약했는데 냄새나는 이불에 전 사람이 서양임을 알수 있는 흔적들이 곳곳에.....이불은 새로 받았지만 솔직히 저는 추천 못하겠습니다.
2. Your hostel
오픈한지 이제 한달된 신상 게스트하우스입니다. 팩업에서 10초(^^; ) 거리에 있는 노란색 건물입니다. 꼭 녹에어를 연상 시키는 노란색입니다. 일층엔 꼬딱지만한 수영장(좀 큰 목욕탕사이즈)과 bar가 있고 또 작은 당구대가 있습니다. 여긴 반은 돔(200밧) 반은 더블룸(500밧)인데 하이매트리스에 하얀색 신상 이불 하얀색 바쓰타월 2장 페이스타월 2장. 핫 샤워. 티비 게다고 친절한 스태프.....최고죠?
근데 반전은 오늘 아침...투어를 가기위해 로비에 나와서 오늘치 방값 지불을 하려고 했더니 대뜸
"네가 방 더 쓴다 얘기 안해서 그 방에 예약 받았으니 너 나가"
저....완전 멘붕와서" 어제 체크인하면서 2-3일 있을건데 매일 방값 내겠다고 네네 스태프에게 얘기했거든"
"어머 그랬니. 우리 스태프가 메모하는걸 잊었나보네 그래도 넌 나가야 해"
일단 투어는 가야하고 짐은 방에 널부러져 있어서 분노의 짐꾸리기를 했습니다.
씩씩거리며 내려오니 자기 시아버지가 이 근방에서 겟하는데 네가 원하면 예약을 해주겠다고 하면서 보여준 방 구조는 이곳 하고 대동소이 하더군요(550밧)화는 나지만 애도 있고 좋다 근데 500밧에 해줘라 했더니 그건 또 안된다네요.
기껏해야 20대 초반 애가 아주 아침부터 절 들었다놨다하는데 화를 내야 하는데 그러면 투어 망칠까봐 참았습니다.
딴에는 아직 한달밖에 안되서 자기들이 정신이 없었다 미안하다 하는데서 걍 참았습니다. 나이먹으니 안되는 상황가지고 죽자고 덤비는건 도움이 안된다는건 알게 되더군요.
3.팩업(도미 280밧)
설마 여기를 묵으랴 했는데 묵게 됐네요^^;
투어 끝나자마자 거짓말처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아주 입술이 보라색이 되도록 떨다가(끄라비의 투어 버스에서ㅠ_ㅠ ) 아들냄이 자기는 꼭 한번 돔에서 자고 싶다고 애원해 바로 팩업으로. 며칠간 풀이라 방 못구했다고 투어온 유럽애들이 그랬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침대가 있더군요. 위에서 잠깐 언급 했듯이 더블룸도 있답니다.
아직 아침을 맞이하지 못해(반전은 없어야 하는데^^; ) 총평은 못 내리겠으나 호주 여행하면서 백팩커스 하우스 많이 다니면서 돔 좀 아는 여자인데^^; 진짜 시설 좋네요. 보송한 침구와 매트리스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실(좀 좁은게 흠) ...내일 방콕 갈려고 맘먹었다가 여기만 있더도 좋겠다는 생각이 ㅋㅋㅋ
유어 호스텔은 그런 예약상 불미스러운 일만 없었다면 추천 만빵 때리고 싶네요.
1. 넘버7 게스트하우스(더블 600밧)
끄라비 넘어오기전 전화로 예약해서 묵은 곳입니다. 태사랑의추천도 있고 워낙 이른 비행기를 타고 왔기 때문에 아침부터 숙소 구한다고 애 짜증 받아가며 다닐 생각이 없어서 예약했는데 냄새나는 이불에 전 사람이 서양임을 알수 있는 흔적들이 곳곳에.....이불은 새로 받았지만 솔직히 저는 추천 못하겠습니다.
2. Your hostel
오픈한지 이제 한달된 신상 게스트하우스입니다. 팩업에서 10초(^^; ) 거리에 있는 노란색 건물입니다. 꼭 녹에어를 연상 시키는 노란색입니다. 일층엔 꼬딱지만한 수영장(좀 큰 목욕탕사이즈)과 bar가 있고 또 작은 당구대가 있습니다. 여긴 반은 돔(200밧) 반은 더블룸(500밧)인데 하이매트리스에 하얀색 신상 이불 하얀색 바쓰타월 2장 페이스타월 2장. 핫 샤워. 티비 게다고 친절한 스태프.....최고죠?
근데 반전은 오늘 아침...투어를 가기위해 로비에 나와서 오늘치 방값 지불을 하려고 했더니 대뜸
"네가 방 더 쓴다 얘기 안해서 그 방에 예약 받았으니 너 나가"
저....완전 멘붕와서" 어제 체크인하면서 2-3일 있을건데 매일 방값 내겠다고 네네 스태프에게 얘기했거든"
"어머 그랬니. 우리 스태프가 메모하는걸 잊었나보네 그래도 넌 나가야 해"
일단 투어는 가야하고 짐은 방에 널부러져 있어서 분노의 짐꾸리기를 했습니다.
씩씩거리며 내려오니 자기 시아버지가 이 근방에서 겟하는데 네가 원하면 예약을 해주겠다고 하면서 보여준 방 구조는 이곳 하고 대동소이 하더군요(550밧)화는 나지만 애도 있고 좋다 근데 500밧에 해줘라 했더니 그건 또 안된다네요.
기껏해야 20대 초반 애가 아주 아침부터 절 들었다놨다하는데 화를 내야 하는데 그러면 투어 망칠까봐 참았습니다.
딴에는 아직 한달밖에 안되서 자기들이 정신이 없었다 미안하다 하는데서 걍 참았습니다. 나이먹으니 안되는 상황가지고 죽자고 덤비는건 도움이 안된다는건 알게 되더군요.
3.팩업(도미 280밧)
설마 여기를 묵으랴 했는데 묵게 됐네요^^;
투어 끝나자마자 거짓말처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아주 입술이 보라색이 되도록 떨다가(끄라비의 투어 버스에서ㅠ_ㅠ ) 아들냄이 자기는 꼭 한번 돔에서 자고 싶다고 애원해 바로 팩업으로. 며칠간 풀이라 방 못구했다고 투어온 유럽애들이 그랬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침대가 있더군요. 위에서 잠깐 언급 했듯이 더블룸도 있답니다.
아직 아침을 맞이하지 못해(반전은 없어야 하는데^^; ) 총평은 못 내리겠으나 호주 여행하면서 백팩커스 하우스 많이 다니면서 돔 좀 아는 여자인데^^; 진짜 시설 좋네요. 보송한 침구와 매트리스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실(좀 좁은게 흠) ...내일 방콕 갈려고 맘먹었다가 여기만 있더도 좋겠다는 생각이 ㅋㅋㅋ
유어 호스텔은 그런 예약상 불미스러운 일만 없었다면 추천 만빵 때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