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차나부리 퐁펜게스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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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차나부리 퐁펜게스트 하우스

queenst 12 4042
어제부터 퐁펜에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완전 full은 아닌데 낮에 도착하면 방은 있어요. 첫날은 식당 맞은편 건물의 삼층에 있는 방에서 잤는데 오늘 연장한다고 하니 풀사이드로 바꿔주네요. 둘다 650밧 조식불포함이구요.
 1000밧 부터 조식포함이에요. 그런데 좀전에 만난 프랑스 남자 말이 첫날 방없다고 650짜리 지금 제 방에서 자다가 둘째날 강가쪽 방(400밧)으로 옮겨주더랍니다. 차이는 티비 유무. 냉장고 유무.  세이프티 박스 유무랍니다. 가격표에는 650밧 이하는 아예 가격표시가 안되어 있는데 그 프랑스 남자애도 그런 방이 있는줄 몰랐다네요. 

원래 플로이하고 퐁펜 염두해 두고 왔는데 플로이는 하필 보여준 방앞에 개미가 드글거리는데다 680밧인데 냉장고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퐁펜으로 와서 방 잡았습니다. 예전에 졸리프록에서 머문적이 있었는데 가격은 여전히 싸더군요. 방 남아있었는데 거기서 지내며 벌레 너무 많았던 기억땜에 걍 포기하게 되더군요. 혼자라면 모를까 애가 있으니 말입니다. 졸리프록이 식대도 싸고 종류도 많긴 한데 간만에 식사해보니 개미가 너무 많아서 먹는건지 개미 쫓는건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퐁펜은 졸리보다 가격이 좀 20밧 정도씩 비싼데 깨끗하고 정갈합니다. 우리 모자가 예전에 개미에 물린적이있는데 개미는 정말 모기보다 더 가려우면 가려웠지 우습게보지 못하는 존재라 이번 숙박의 기준이 개미의 유무이기도 하답니다 ㅋㅋ
12 Comments
queenst 2014.11.05 00:39  
헉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식당근처와 풀사이드 쪽 방은 와이파이 그럭저럭 됩니다. 삼층은 거의 안된다고 보심 되구요. 그리고 한국어 말하는 앵무새는 어디에 있는건지^^;  입구쪽에 새장 있어서 아들과 둘이서 아무리 "안녕하세요"를 외쳐도 완전 무반응이었답니다^^; 하기사 태국와서 우리 모자 단 한번도 한국인 취급 못 받았네요ㅠ_ㅠ
필리핀 2014.11.05 06:54  
퐁펜... 플로이... 졸리...

제 추억의 겟하우스들이 다 등장하네요~ ^^*
queenst 2014.11.05 18:55  
옛 남친이 하도 칸차나부리에서 숙박하자고 해서 2박 3일 했던곳이 이번에 가보니 졸리 프록이었어요. 기억엔 슈가케인에서 머물렀다고 생각했는데...15년전 일인데 가보니 앗 여기 저 방이었는데. 그넘의 기억은 도대체 언제까지 잊히지 않을건지 ^^;
쏭자 2014.11.05 18:42  
사진은 없나요?ㅎㅎ 사진도 보고싶은데...
queenst 2014.11.05 18:46  
사진이 스마트 폰으로 안올라가요. 어떻게 하면 좋죠?
자혼 2014.11.06 01:23  
퐁펜이 깨끗하고 위치도 괜챦고 
특히 스테이크(무) 정말 부드럽고 맛 있었던 기억

개미, 바퀴벌래는  빅c 같은곳에서 판매하는 분필형 스틱이란게 있습니다
13~19정도 합니다, 불티나 라이터보다 조금 큰사이즈
방문, 창틀, 침대쪽 그냥 선긋기하는것 처럼 한번 해놓으면 개미, 바퀴벌래 얼씬도 않합니다 기간도 오래가고요
살충제는 냄새도나고 개미박멸이 잘않되거던요
여지껏 태국여행다니면서 제일 효과 있더군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queenst 2014.11.06 21:51  
오호 그런게 있군요. 꼭 사야겠네요. 스테이크는 한번도 안먹었는데.... 하필 내일 방콕가기로 했는데 저녁 먹으러 졸리프록에 앉아서 이 글 봤네요^^;
zoo 2014.11.06 22:36  
저도!! 개미 너무 싫어요.ㅠ.ㅠ 요즘 개미없는 호텔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아무래도 망고스틴같은 과일에 개미가 많은데 그걸 호텔룸에서 먹곤 하니까 그런 것 같아요.
(물론 호텔 주변 환경때문에 개미가 많을 수도 있겠지만요^^;)

저희가 이번에 다녀온 푸켓 선수리 리조트에도 눈에도 잘 안보일 작은 개미가 꽤 많았어요.
저흰 약 계속 뿌리고 모든 소지품 비닐봉지에 묶고 개미 좋아하는 과일은 아예 룸에서 안먹었어요^^;

다음엔 위에 자혼님이 추천해주신 개미 쫓는 분필을 사봐야겠어요^^;
(잘 찾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요^^;)

늘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래요^^
queenst 2014.11.07 01:23  
개미 쫓는 분필 찾으면 꼭 한국에 사갈거에요. 모기보다 더 가렵고 박멸 안되는게 개미라 아주 진저리가 납니다. 저도 BB하우스2에서 커피 다 마시고 잠깐 자리 비웠다 돌아와보니 개미가 엄청 꼬여서 다시는 음식 안 둘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시크릿가든 톤으로 글 한번 써주시길 바라며~~~~~
둥둥이66 2014.11.09 21:45  
이번에 여행가려고 숙박찾고있는데 벌레나온다는데가 많네요..ㅠㅠ 벌레 너무싫어서 없는곳을 찾고있어요..퐁펜에 예약해놔야겠네요 벌레만 안나온다면야 다괜찮아용..! 정보 감사드립니다
슬로우트레블 2014.11.26 15:19  
내년 1월 초 머물예정이라 예약하고 싶은데 어디서 예약가능한가요?
queenst 2014.12.13 23:21  
www.pongphen.com
예약을 받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단 홈피가 있으니 들어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