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깟쑤언깨우에서 가까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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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깟쑤언깨우에서 가까운 <B2그린> 호텔

고구마 6 4875

 

치앙라이의 B2 호텔에서 체크인하면서 데스크에 있는 호텔광고지를 찬찬히 보니, 치앙마이에도 꽤 여러군데에 이 계열의 호텔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대부분 위치가 좀 외곽에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중에서 그나마 이 <B2 Green>은 깟 쑤언깨우에서 가깝고 싼띠탐도 쉽게 다다를 수 있는데다가 걷는 것 괜찮아 하는 분들이라면 님만해민까지도 도보로 갈 수 있는 위치여서 한번 묵어봤습니다.

명색이 호텔이기는 하지만 조식을 제공한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요금도 사실 1박에 550밧이고요, 시설 괜찮은 게스트하우스라고 보시는 게 낫습니다.

 

와이파이는 꽤 안정적인 속도이고 2층인가 3층인가에 라운지 비슷하게 꾸며놓은 곳이 있어서 거기서 깟 쑤언깨우에서 사온 음식으로 식사를 해도 괜찮을 듯합니다.

자세한 위치는 태사랑 치앙마이지도에 표시되어 있는데요, 깟쑤언깨우 기준으로 실제 거리감은 멀지 않은데 호텔이 자리 잡고 있는 위치 자체가 좀 어둑한 구석탱이에요. 솔직히 말하면 어두운 밤이라면 여자 혼자 걷기에는 상당히 가슴 떨립니다. 남자라면야... 뭐 괜찮을 듯 싶은데요. 이게 좀 단점이 되겠더군요.

훼이깨우 도로의 레몬트리 식당 바로 전에 있는 골목 안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한번 꺽은 후에 계속 전진하면 이 호텔이 나옵니다. 설명이 좀 개발새발 한데 태사랑 치앙마이지도 보시면 직관적으로 딱 위치감이 올 거에요.

워크인 요금 에어컨 더블룸 1박에 평일 550밧이고 주말은 590밧인가 했습니다. 지금 온라인 예약사이트 보니

 

냉장고가 있고 특이하게도 객실내부에 싱크대가 자그마한게 설치되어 있어서 저희는 과일을 사와서 씻을 때 유용하게 썼습니다.

위치 자체가 후미진 곳이라서 좀 그렇긴 한데 행동반경이 깟쑤언깨우나 싼띠탐 근처라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숙소이긴해요.

스텝들의 친절도도 괜찮은 편이고 다른 게스트하우스와는 달리 태국인들도 많이 묵는 것 같았어요. 근데 아무래도 위치상의 후미짐이 야밤에 길눈이 어두운 분이거나 여성여행자에게는 적잖이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숙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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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시골길 2014.08.06 18:27  
여긴 제가 재작년에 1주일간 묵었던 곳인데요..반갑..
ymca쪽에서 들어온다면 밤낮 구분없이 떠돌이 개들이 출몰해서 좀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싼티탐 쪽과 가까워서 그냥저냥 진입에는 어려움이 없는 숙소죠..
귀중품은 카운터에 보관해야 하는 불편이.. wifi는 로비에서만 되었었단.. ㅡ,.ㅡ
깜따이 2014.08.07 09:15  
떠돌이 개들은 밤에는 어떻게 피해다니셨나요?
저는 주로 플레쉬를 깜박거리면서
경고해 주면 덤빌지 않고 물러가더군요.
시골길 2014.08.07 16:08  
저는 자갈(돌)치기.. 작은돌을 들고 바닥에 던지면... ㅡ,.ㅡ  ㅎ
수랏타니타니 2014.08.08 00:32  
위치는 제가 보기에는 그냥저냥 별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문제는 가격.
한달 12000바트가 넘더군요. 히익! 하고 놀라서 돌아섰습니다.
그리고 지금 공사한다고 시끄럽더군요.
비오는목요일 2014.08.18 21:47  
깨끗하고 좋아보여요! 밤.. 10시쯤에 치앙마이에 도착하고 여자 혼잔데, 여기 너무 무서울까요? 택시타고 한방에 슝-가면 괜찮지 않을까요ㅜㅜ
수랏타니타니 2014.08.21 00:15  
택시 타고 한밤에 슝 가면 괜찮긴 한데 밤이라 호텔이 잘 보일지...길 찾기도 좀 힘들듯. 그 쪽이 쪼까 불빛이 많은 동네는 아니라서... 공사는 끝났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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