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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다이빙 때문에 썼던 숙소... 교육생은 에어컨룸 1박당 400밧으로 할인해준대서 괜찮겠지 하고 썼던곳

일단 벌레... 방바닥에 무슨 쥐며느리 늘려놓은것(?) 같은 절지동물이 하루에 한번정도 관찰됨...; 발로 툭 치면 돌돌돌 말림... 그외 바퀴벌레 한마리도 보고 ㅠ

화장실... 여긴 방마다 화장실이 좀 천차만별임 총 4군데의 방에서 지내봤는데 한곳은 화장실이 방안이지만 실외...? 오픈형 천장? 식이었고 다른한곳은 샤워기 꼭지가 없어서 물이 그냥 1자로 나왔고 또 한곳은 꼭지가 막힌 부분이 많아 비누거품 씻어내기 힘들 정도; 게다가 물이 salty함... 섬이라 그런건지 바닷물 정수해서 쓰는거 같은데 지내는 내내 샤워를 해도 소금기때문에 몸이 근질근질 거렸음... 이섬 전체가 다 이렇게 소금기 있는 물을 쓰는거라면 모르지만 강사님 집은 민물 수도가 나온댔음ㅠ

팬룸에서도 1일 자봤는데 모기가 너무 많아서 창문 열고자기는 무리였고 조금 더웠음...

수건은 매일매일 청소하는 분들이 갈아줌

리조트내의 식사는 싸이리보다 좀 비쌈

바로 앞이 해변이라 바람쐬기는 좋았고

교육받느라 가까이 위치한게 좋을것 같아서 있었지만 담에 펀다이빙을 가게 된다면 무조건 다른숙소 잡을 생각임...

바닷물에서 몸 담그고 다시 바닷물에 샤워하는 그 기분이란;  소나기 내릴때 차라리 빗물로 샤워하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