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오픈한 Bed Station Hostel 후기 (사진스압), 강추!!!
방콕에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방문했습니다!
첫 방문이었고 급하게 결정된 여행이라 한국사이트 후기 등을 찾아 볼 겨를도 없었고
hostel world에서 있는 방들 중에 방콕 도착해서 전화로 자리 있는 곳을 찾아서 가게 된 ㅋㅋ
진짜 우연히 가게된 호스텔이었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어서 꼭 후기를 남기고 싶어 태사랑에 굳이 가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시설은 물론이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해서ㅠㅠㅠ 진짜 다시 가면 꼭 그곳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1. 위치
위치는 일단 공항철도 마지막역인 파야타이 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었습니다.
파야타이 역에 도착해서 근처에 있는 호스텔을 검색해서 전화로 빈 방 있는 곳을 무작정 찾아간 곳이었습니다.
씨암스퀘어까지는 도보로 10분거리,
카오산까지 5키로정도 거리라 도보로 가기엔 좀 멀지만 바로 직선거리라 버스가 무지 많고
툭툭이 100바트 택시로 60바트 정도 거리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여행 첫날과 마지막날을 이곳에서 머물렀습니다.
2. 금액
숙박비에는 조식이 포함되어 있고
8인실 (350-450바트), 6인실 (550바트), 4인실 (550바트), private 이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침대마다 커튼으로 구분되어 있고
1층과 1.5층에 common room 이 크게 되어있어서 방에올라와서는 다들 잠만 자서
8인실도 엄청 조용하고 잠자기 좋은 환경입니다!
3. 친절도
진짜 직원들 엄청 친절합니다
젊은 부부가 사장인것같고 사장 친구들이 직원으로 있는듯했습니다.
그래서 연령이 대략 30대 중반정도? 많아야 후반정도입니다.
그외에 청소하는 직원들이 2-3명 있는데 청소를 얼마나 열심히 해주시는지
화장실 갈때마다 만났던 기억이 납니다
4. 청결
바로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진짜 열심히 청소해주시고
무엇보다 오픈한지 한달여.. (제가 갔을때 3주전 오픈이라고 하셨습니다) 밖에 안되서 진짜 모든게 새것입니다.
물건들도 다 오래 사용할 것을 보고 좋은 것들만 구매한 게 눈에 보입니다
놀랐던건 1층 커먼룸 천장에 달려있는 스피커가 보스였습니다....
5. 화장실
이부분은 호불호가 갈릴지 모르겠습니다. private룸 말고는 화장실이 안에 딸려있는 방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2,3,5,6층이 방이고 4층에 엄청 크게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습니다.
물론 층마다 화장실은 하나씩 또 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단체 공용화장실 구조를 좋아하는데
이유는 방에 달린 공용화장실은 러쉬 시간에 기다려야하고 똥싸고 싶으면 눈치보이고...냄새 걱정하고...(ㅠㅠ)
반면 완전 큰 공용은 여러칸이 있으니 여유있게 씻고 일보고 나올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진짜 제가 여행을 25나라 이상 다녀왔고 거의 유스호스텔에 머물렀는데
이곳이 진짜 제가 다녀본곳 중에 최고 좋았던 호스텔이었습니다.
사진은 아래에 쫙! 첨부하겠습니다.
베드 스테이션 입구입니다! 저는 밤에 도착했는데 찾기는 매우 쉬웠습니다.
낮의 모습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천장이 높은 1층과 1.5층이 보이고 이곳은 식당겸 common room, 그리고 bar가 있습니다. 주변 어디보다도 bar에서 파는 맥주들이 저렴했습니다. (물론 수퍼보단 비쌉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엔 주변에 포장마차에서 음식 포장해와서 1층에서 맥주사다가 먹었고 그러면서 투숙하는 사람들, 일하는 직원들하고 엄청 많이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이곳이 메인 카운터 입니다!
여기가1.5층 커먼룸. 빈백 체어가 엄청 많고 티비도 있고 컴퓨터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게임을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플레이스테이션4, 위 등등 게임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다는것 같습니다!
밤에 찍어 조금 어둡지만 보시는거처럼 큼직한 침대와 커텐이 있어 프라이버시도 보장됩니다 ㅎㅎ
락커는 자물쇠를 100바트(디파짓) 주면 빌릴 수 있었지만 나중엔 귀찮아서 그냥 안잠그고 다녔어요.
방 자체가 들어오려면 카드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사실 보안적인 면에서도 괜찮습니다.
샤워 부스, 아마 총 5개였던것 같습니다. 6개였나...뜨거운 물 콸콸 잘나오고 샴푸 비누 준비되어있습니다.
여기가 마지막날 잔 8인실이었습니다.
이곳이 4층에 위치한 화장실입니다.
들어가면 바로 있는 화장대
그 맞은편에 세면대
그리고 변기, 3개밖에 없긴하지만 층마다 작은 화장실은 하나씩 있기 때문에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제가 진짜 여기가 맘에 들었던 부분은 손님을 진심으로 대하는게 느껴집니다.
또 제가 25일 크리스마스 당일날 밤 11시 비행기로 한국에 돌아왔는데
25일날 6시부터 크리스마스파티를 준비하셨더라구요
저는 25일은 투숙하지 않았지만 파티에 초대받아 참석했고
맥주2병정도씩과 음료, 그리고 엄청나게 많았던 음식을 무료로 대접받았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트리에 거는 장식, 반짝거리는 빛이나던 브로치, 마카롱, 산타모자를 선물로 받았네요. ㅠㅠ
진짜 감동 ㅠㅠ
파티사진도 좀 남길게요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