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창 - 씨플라워gh/ 250fan, 수건비누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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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창 - 씨플라워gh/ 250fan, 수건비누 보통

클래식s 중부 14 3160 2015.09.08 22:44

위치 : 론리비치

장점 : 건물이 그나마 멀쩡하게 보임. 주변에 더 낡은 건물들도 있습니다. 비치랑 가깝습니다.

단점 : 론리비치 자체의 단점인데 물가 비쌉니다. 저녁에 해지면 꼼짝마라로 다른 비치 이동 힘듭니다. 가로등없이 급경사 급커브 길이라 이동자체가 위험천만이요. 방이 좁습니다. 디파짓이 500인데다가 비품훼손이나 음식만들어먹을시 벌금등이 쎕니다.

14 Comments

클래식s 2015.09.08 22:47

디아맨 2015.09.09 09:38

팬룸인대 덥지 않아요?
음식 만들어 먹는건 생각 못햇엇는대 벌금이 잇군요^^;;

클래식s 2015.09.09 10:17

서양인들이 얼마나 개판을 쳤는지 벌금 내는 항목들이 빼곡히 적혀있습니다. 저도 안더운게 신기한데 아마도 해변하고 바짝 붙어있어서 열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나 봅니다.

다마추쿠리 2015.09.10 10:18

물가가 비싼 편이란 걸 감안하면 화장실 딸린 방이 250밧이라,
전 고마운 가격이라 생각 되네요.
침대 시트가 낡아 보이지만 세탁된 거니까 눈감고 패스...
문제는 모기!!!
이 번 겨울은 타이 북부내에서 밍기적거릴 생각이어서
방콕 인 해서 짧은 바닷바람 쐬기로 파타야나 꼬창, 혹은 그 사이의 어촌마을 등을 꼽고 있습니다. 아주 도움되는 꼬창정보 감사합니다.~~~

클래식s 2015.09.10 10:55

모기 많아요. 그래서 모기향 침대밑에 놔뒀더니 괜찮네요. 방갈로 앞 테이블에 앉아서 있을라면 모기향 3개쯤은 피워야 됩니다. 이동네 모기들은 좀 사이즈가 작습니다. 모기도 많고 방에 음식물 부스러기 있으면 개미들 엄청나게 들어옵니다. 아에 밖에서만 먹었던니 그제서야 개미 안들어오네요.
비가 많이 오는 동네라서 그런지 에어컨룸 아에 필요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냉장고 없는게 아쉽네요. 새벽에는 선풍기 한개 1단으로만 틀어놓고 자도 추워요. 이틀째 비가 쉬지 않고 와서 꼬창 비많이 오는 동네라는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비만 안오면 천국인데요.

고구마 2015.09.11 09:49

나름 주인장의 손길이 세심한 곳이거 같아요.
침대 머리맡에 오종종하게 데코된 미니화분이랑, 모양잡아서 정리해놓은 침대위 수건등등...^^
섬에서 비 많이 오면 아무것도 할게 없는데 적적하시겠어요.
비수기인걸 감안해도 방가격은 정말 저렴하네요.

클래식s 2015.09.11 10:55

섬전체로 보니까 저렴한 방꽤있습니다 비구경만 이틀째하다가 못참고 나왔어요 꼬창은 비의나라네요 선착장 떠나니까 들어오던때처럼 쨍쨍하고요 먼가에 홀린기분입니다

앨리즈맘 2015.09.11 18:13

이런 슬픔이 꼬창 장기로 있어 봤는데 딱하루 이틀 퍼붓고 일주일 쨍쨍 해요 ㅜㅜ 마사지받고 아이스크림 먹고 뒹굴하다봄 진짜 언제 그랬냐는듯이 해가 나는 곳이랍니다 가운데 산이 있는 섬이라 론리쪽 비와도 반대쪽 동쪽은 안오구 그래요 송태우기사 내외랑 친해서 타고 쭉 돌아보니 진짜 혼똑 혼똑하다 말다ㅡ 우기기준

코창을 제대로 못 즐기셨다니 속상합니다 현지인들 노는 냇가가면 잼나는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