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따부리 - 허니홈/ 500air,티비냉장고 수건물비누 뒷문탁자,정원 초강추
짠따부리 가는중 12km전에 고속도로 반대쪽에서 현지어+250 써있는 간판 보고 1km 들어가서 찾아왔습니다. 250이 대실이라는 뜻이랍니다. 솔직히 쌈시몽이란 말을 자주듣는데 먼지 모릅니다. 그냥 대실인가 보다 합니다. 원래 도시들어가기 전에 이쯤 위치부터 찾는 숙소가 시내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이때쯤부터 레이더를 가동합니다. / 여기 잡고 짠따부리 한바퀴 돌고 왔는데 350 간판 걸린곳도 몇군데 있네요. 250걸린곳은 또 대실 요금인듯하고요.
장점 : 손님제로에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조용하기가 이를데 없습니다. 뒷문 열면 작은 탁자와 나무들이 바로 보입니다. 쉬기에 좋습니다. 냉장고 성능도 좋고 에어컨도 깨끗하고 냄세없고 조용하고요. 전체적으로 다 맘에 듭니다. 인터넷 완전 잘 됩니다. 원래 요새는 숙소잡아도 무조건 공유기 근처방으로 잡습니다. 화장실을 잘 꾸며놨습니다. 600정도 수준 됩니다.
단점 : 완전 시골 입니다. 짠따부리 가기전 고속도로에서 빠져들어가서 200미터정도만 포장이고 나머지는 그냥 비포장으로 이리저리 찾아들어가야 되요. 지리적으로 안좋은 위치입니다. 직원들 전부 영어 못합니다. 조명이 살짝 약하긴 합니다. 금연스티커 붙어있네요. 저한테는 오히려 좋고요.
손님들이 없는걸 확인하고 400밖에 없다고 흥정해서 성공했습니다. 주인 할머니 깎아주고 화나서 계속 투덜투덜 시비거시네요. 근 1주일간 맘에안들고 비싸기만 한 숙소만 계속 묶다가 첨으로 맘에드는 숙소 찾았네요. 파타야 촌부리 차청싸오 나컨나욕 전부다 500 이하로는 자기 힘든 지역들입니다. 개인적으로 350air 에서 최대한 가성비 높은 숙소를 찾는게 기준이 되서 오늘에서야 좀 맘이 편해지내요. 파타야는 저렴이 숙소 찾으시려면 부아카오 말고는 좀티엔 12alley 근처로 가세요. 그쪽에 400-500air 숙소들 여럿 있습니다. 대신에 수준은 그닥이고요. 수준까지 맞출려면 650 이상은 되는 곳으로 찾아야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