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하우스2, 타라 게스트 하우스 소음에 민감하신 분에겐 비추입니다.
먼저 bb하우스 같은 경우,
길가 쪽의 방이 창문으로 밖을 볼 수 있어 좋은데 소음에 취약한 것 같습니다.
안쪽 방은 소음에 좀 덜 노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처에 바가 3-4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새벽 네시까지 하더군요
(그 날이 토요일이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엄청 큰 소음은 아니지만 에어컨 바람 소리를 뚫고 들려오는 음악소리 때문에 잠을 하나도 못 잤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이 조금 이상한 게 조용조용하다가 갑자기 크게 바람이 나오면서 시끄럽더군요. 에어컨이 원래 그런거 아니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 다른 데보다 좀 더 요란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제가 묵었던 방에 전에 묵었던 분이 담배를 피우신 건지 옆방에서 담배를 피우는 건지 방에서 담배 쩐내(?)같은 게 좀 나더군요.
소음+냄새 문제 제외하고 방 상태는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더블-580밧
테라스룸-680밧
테라스룸이 왜 더 비싼지 모르겠더군요ㅋ엘레베이터도 4층까지 밖에 안 가고 테라스룸이 방도 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타라하우스는 대로변에 있어 차소음이 있고 역시 근처에 바가 있어서 음악소리도 납니다. 소음 민감하신 분은 잘 못 주무실 것 같아요. 7시쯤 되니까 차가 많이 다니기 시작하네요ㅠ
싱글 - 450밧
더블 - 550밧
이고, 엘리베이터 없고요.
와이파이는 비비하우스가 더 잘됩니다.
두군데 다 방 상태는 괜찮고 직원들은 참 친절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