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공항 근처 저렴이 숙소들
푸켓공항에서 무척 거리가 가까운 숙소 위치입니다. 이근처에서 숙소를 찾는 한국분들이 얼마나 되실지 모르겠는데 사실 10시 넘어 도착, 혹은 새벽 도착으로는 여기서 숙소 빈방을 구하는건 힘들꺼라 봅니다. 왜냐면 가격물어보러 다녔더니 구글맵에 위치 표기된 업소들은 완전히 배짱 장사네요. 자기네들 날마다 풀로 채운답니다. 에어포트레지던스 직원 영어를 매우 잘하는데 800에 조그만 방 (냉장고도 없슴) 하던지 말던지 맘대로 하랍니다. 어차피 풀 채우니까요. 오버나잇 호텔은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점심때부터 풀인데 평소 얼마받냐니까 그때 그때 다르답니다. 어이가 없네요. 가격을 말 안해줍니다. 구글맵에 등록된 상태라 서양인들이 방보러 계속 찾아오니까 아쉬울게 없는가 봅니다. 그 위쪽으로 v 자 800 체크한곳은 방이 5개인데 간판도 안걸어놔서 숙소인줄 모릅니다. 저녁이나 새벽이라면 미리 알고 오는 사람아니면 안갈 곳입니다.
아래쪽에 v 자 체크한곳도 정식 숙소 등록한곳이 아닌걸로 보입니다. 방이 2개 이상 있는데 가성비 그나마 이쪽 근처에서 좋은 편입니다. 숙소옆에 작은 슈퍼를 하는데 저녁이면 영업을 안하는듯 보였습니다. 슈퍼아줌마가 지나가는 여행객한테 말해서 알았습니다. 슈퍼아줌마가 주인입니다. 주차장 안쪽으로 핑크색 독채건물이 2채가 붙어 있는게 있습니다. 여기말고도 1000bt 짜리 숙소도 따로 다른데 있다고 하네요. 저녁이나 새벽도착으로 숙소 잡는다는건 쉽지 않고, (불끄고 슈퍼 영업도 안하니 방주라고 하기가 어렵네요. ) 시간많은 장기여행자들중 출발직전까지 공항근처 숙소에서 쉬다가 걸어서 공항가고 싶으신분이라면 고려할만 합니다. 푸켓타운에 300이하 숙소들도 있는 마당에 왜 이런 숙소가 필요하냐... 저녁 8시 넘어서 택시 말고 공항 가는 방법이 있던가요? 교통비+숙박비 해서 어느쪽이 저렴할까요.
마지막날 관광안하실 생각이시라면요. 단기여행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늘 공항돌아갈때 항상 일찍 가면서도 긴장하고 걱정하는게 있는데 400미터 거리 숙소에 있다가 1시간 45분 전에 나서니 시간도 딱 맞고 마음이 편해서 좋더군요. 무엇보다 저는 택시 안타고 다니는게 원칙이어서요.
제 느낌에는 무허가 영업이 아닐까 할정도로 아무 간판이 없습니다. 이근처로 숙소들이 더 있네요.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숙소를 찾게되면 사실 지난번에도 고생해봤지만 3km 를 내려갈때까지 새벽시간에 숙소 빈방이 없었습니다. 직관적으로 찾기 쉬운 방들이다보니 예약가능한곳들은 예약 다 차있고 워크인도 마찬가지로 가까운 순으로 다 차버립니다. 이쪽은 초행길에는 숙소인줄 모르는 숙소들이 몇곳 있다 보니 가능성이 있네요.
2km 이내에는 거의 평균적으로 2월 성수기 800 이하로 방구하기 어렵습니다. 몇군데가 600-700 주는데도 있지만요. 공항과 가깝다는거 외에는 장점이 없는 숙소를 800씩 주고 구하느니 차라리 그냥 원하는 숙소로 택시타고 가버리는게 나을지도요.
푸켓공항에서 3km 남쪽입니다. 여기 마이야나 리조트 700이며 거기서 몇십미터 간격으로 숙소들이 계속 있는데 600-1000까지 있고, 여기 장점은 새벽도착이라도 빈방 있습니다. 위쪽 2km 까지 거리에 있는 숙소들까지는 어떻게든 손님을 받고 여긴 걸어서 올수 없는 숙소들인데다 미리 알고 오기도 어렵습니다. 새벽시간 성태우 택시비용은 200bt 입니다. 늦은 저녁 공항근처에서 걸어다니며 헤매 봤자 사실 한방에 빈방 찾는다는건 너무 어렵고 몇시간씩 헤매기 좋습니다. 마이야나리조트는 제가 여러번 숙박해봤는데 갈때마다 빈방 있더군요. 지도상에 있는 숙소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왕아리 리조트는 판펜 방갈로 위쪽에 위치하는데 1000 주라고 하는데 900까진 쉽게 깎아주며 안쪽 건물이 새건물입니다. 앞쪽 건물은 800가격인듯이요. 깨끗한데 찾으시면 왕아리 1000짜리 방 기억하세요. 쳇찰리 옆으로 반림남인가 하는 이름의 숙소는 600으로 이근처 최저가격을 자랑하며 숙소방 수준도 그저그런 수준입니다. 마이야나는 50정도는 깎아줄때가 있더군요. 택시비랑 계산을 해보시고 공항근처에서 자서 이익이겠다 싶으면 생각해보세요.
나이양 비치 들어가는 3거리 패밀리 마트 건너편 v 자 표시에 정자가 있습니다. 여기가 푸켓타운행 공항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지나가며 100bt 입니다. 그리고 파란성태우는 외국인 상대로는 80bt 부르지만 현지인들한테는 40bt 이상 받지 않으니 파란성태우가 타운 갈꺼냐고 외치면 40bt 꺼내면서 씨십밧에 가자고 흥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1시간 기다린 상태여서 그냥 탔네요. 버스가 원래 1시간 마다 오는게 맞는데 중간 정류장이다보니 정시는 아니고 20-30분 근처로 지나가는 듯이요. 이걸 왜 타느냐... 타운가면 오토바이 200 bt 에 렌트를 하던가 다른 비치로 성태우 타고 갈수 있으니까요.
제가 적은 가격은 전부 1월말 2월중순 성수기 가격이며 다른 시기라면 가격이 내려가니 헷갈리지 마세요.
월별로 가격 다 다릅니다. 공항근처라는 장점 한가지 때문에 가격을 그렇게 많이 내리진 않을듯 하지만 비수기라면 200씩은 내리지 않을까 합니다. 빠통과 타운에 저가숙소가 많으면 아무래도 택시타고 더 많이 이동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