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촐찬호텔 (다시올립니다. 지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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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촐찬호텔 (다시올립니다. 지워졌어요)

우향 2 4678
일단 제가 이제껏 가본 호텔중 최악이라고 말하고싶어요.

우리나라 러브호텔만도 못했어요.

저녁늦게 파타야 도착했서 썽태구 타고 촐찬가자했더니 200밧 달라더군요.


엄청 멀다면서... 파타야 처음인데 뭘 알았겟어요.

촐찬까지 200밧 주고 갔죠 엄청 초입에 있더군요. 외진곳에요

체크인 했는데 호텔 외관라고 로비가 꾀 멋져서 약간 기대했는데...

9층에 방 들어가보고는 기절했어요.

에어컨은 오래되서 냄새나고 (에어컨에 때가 그득한게 눈으로 보여요)

이불에는 보푸래기 다일어나서 지저분하고

욕실이 욕조하고 세면대 변기 달랑있는데... 크기가 아마리 아뜨리움 반밖에 안되구요.

비품은... 왜 우리나라 공중화장실가면 손딱는거 땡기면 물비누 나오는거 있잖아요.

그거 두개 붙여놨더라구요. 샴푸랑 바스... 어이가 없어서... 비누도 없었어요

우리나라 4만원짜리 러브호텔도 그것보단 나을껄요

방음안되고... 객실 복도 엄청 눅눅하고 냄새나요.

밤 12시에 배고파서 컵라면 먹을라고 봤더니... 포트가 없더라구요

룸써비스 시켯죠 뜨거운물 달라했더니... 세상에...

욕실에서 뜨거운물을 받아왔는지.. 절때 끓인 온도가 아닌거에요.

대중탕에 온탕정도의 온도... 라면... 뱃속에서 불렸습니다...

조식... 종류 다양하고 그럭저럭 좋았는데... 직원들 그릇이 쌓여샇여가는데도 쓱오더니 커피마실꺼냐고 물어보는것 이외에는.... 쩝....

그 호텔 수영장만은 좀 좋았던 것같아요.

친구랑 둘이서 전용수영장으로 놀았지요 사람이 우리둘뿐...

암튼 촐찬호텔 일단 교통 정말 정말 정말 불편하고.

룸 최악악악악악 이고

욕실 완전 쒯이고...

수영장만 아주 조금 괜찮습니다.

조식은 그럭저럭... 직원들 써비스 별루구요..

파타야가신다면 촐찬호텔만은 꼬옥 피하시기를...
2 Comments
호아 2004.07.25 16:06  
  전 5월에 갔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는데요 ...
약간 눅눅하긴 했지만요 ..
비품도 비누랑 샴푸랑 바스다 있구 반지고리에 면봉 샤워캡두 다 있구요 ..
방 두개 썼는데 양쪽방에 포트도 다 있구 ..커피랑 티백두 있구..이틀 묵었는데 이틀 모두 라면 잘 끊여먹었답니다^^
푸케또소녕~ 2004.07.27 07:37  
  저도 여름에 준자유로 갔었는데요. 가격대비 괜찮았습니다. 파타야 교통은 양방향직진이라 현지인들 타는 썽태우 잡아타고 오르락 내리락 잘했구요. 우기엔 비치가 엉망이긴 하지만 수영장도 깔끔하고 아침 식사도 만족이였습니다. 물론 아기자기한 호텔은 아니지요. 저녁 씨푸드 부페는 한국사람밖에 없던데..그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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