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창_화이트샌드비치_싸이까오인 선풍기방(공용화장실) 한달 5000밧(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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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창_화이트샌드비치_싸이까오인 선풍기방(공용화장실) 한달 5000밧(2016/11/01)

무소의뿔 18 1892

11월 1일 꼬창에 도착해서 화이트 샌드 비치(핫싸이까오) 싸이카오인에 묵고 있습니다.

 

11월 1일 새벽에 도착해서 공항에서 노숙을 하고 1층 8번출구에서 편도 600밧에 조인트(버스+배)티켓으로 갔습니다.

다른 분의 후기에 보면 꼬창에 도착해서 각 해변으로 갈때 50밧에서 80밧 100밧을 받는다는 글을 보았는데.. 공항에서 가는것은 이 가격이 포함되었는지 추가요금을 안 받고 싸이카오인 이라고 하니 바로 골목앞에 내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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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입구의 간판

태국에서 이렇게 간판에 대 놓고 가격을 내 걸은곳은 보기 힘드는데요.

이렇게 대 놓고 가격을 공개하는것은..

그 만큼 장사가 잘 안되던가?

아님 박리다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2박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만족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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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으로 좀 올라 가야 합니다.

비가 오고 하면 물웅덩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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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R1-R6까지 있는데 빌딩형 숙소입니다.

가격은 안 물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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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와 선풍기 방이 있는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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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가면 리셥션(안내)가 있습니다.

가격을 물어 보니..

선풍기 방이 하루 300밧 화장실은 밖에 있다고 합니다.

방을 보여 달라고 하니 바로 옆의 방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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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묵고 있는 B호실 이니다.

침대가 위로 올라가 있는 좀 특이한? 구조 입니다만..

침대가 2개이고 넓고 괜챦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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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로 올라가서 찍은 사진

무엇보다 냉장고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음식이나 물 사와서.. 냉장고에 넣어 놓고 마시면 시원하고 참 좋습니다.

물 작은거 2병,비누작은거 2개, 샴푸 작은병2개 컵2개 수건2개 제공됩니다.

 

가격은 하루에 300밧 일주일은 1500밧 한달은 5000밧이라고 합니다.

한달 묵으면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를 해 준다고 합니다.

보통 태국의 장기 숙소는 하루 300밧이면 한달이면 3000밧 정도하는데.

매주 청소를 해주고 한다고 하고 섬이고 이제 성수기이니 손님들이 몰려 들테니..

5천밧 정도이면 괜챦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처음 묵는것이니.. 일주일 묵겠다고 하고 1500밧을 주었습니다.

보증금은 안 받고 그냥 1500밧 받네요.

 

다음날 가서 한달로 변경할수 있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합니다.

추가로 3500밧 주면 된다고 합니다.

지금 컴퓨터가 고장나서 내일 영수증 처리를 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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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밖의 공간.

왼쪽의 빨래 건조대에 빨래등을 널어 놓으면 다음날이면 마르고 좋습니다.

오른쪽의 식탁과 의자가 있어서 음식 사와서 먹기 참 좋습니다.

하얀 고양이 녀석이 가끔 오는데..

오늘 생선 산것을 머리랑 꼬리 떼어 주니.. 무척이나 좋아하네요.

동영상도 찍었는데..

이 녀석. 식탐이 장난 아니네요..

달라고 계속 울어서.

조금 조금씩 주다보니.. 어느새 한마리를 다 먹었습니다.

이따가 점심 반찬하려고 남겨 놓은 10밧 짜리인데..

(오토바이 노점상? 아저씨가 돌아 다니면서 찰밥이나 옥수수 생선등을 한봉지에서 10밧씩 팝니다.)

내일은 몇개 더 사야겠습니다.

저는 고양이 개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녀석은 하얀색의 백묘라서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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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뒤에 있는 화장실과 샤워장입니다.

화장실 갈때나 밥 먹기 전에 손 씻을때 양치할때 뒤로 돌아 가야 하니 불편합니다.

위에 방갈로 숙소는 에어컨에 화장실있고 해서 600밧이라고 하니.

한달이면 만밧이고 가격이 2배이긴 한데..

조금 불편함을 감수하면 가격이 절반이니.

저에게는 그냥 팬룸에 공용화장실이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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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칸인데 왼쪽 3칸은 화장실 오른쪽 3칸은 샤워실 입니다 맨 오른쪽은 수리중인지 닫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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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가능한 샤월실 중에서 오른쪽 것은 핫 샤워 가능합니다.

따뜻한 물에 샤워하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현재 공용호장실 사용하는 사람이 제 옆방의 A룸과 제가 사용하는 B룸 밖에 없습니다.

옆에 F룸까지 있는데.. 다들 빈방입니다. 

그래서 화장실이나 샤워장 사용할때 기다리거나 하는 불편함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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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카오인의 명합니다.

이번에 6년만에 태국으로 갔는데

입국심사장에서.. 출입국 신고서에서 태국내 주소가 없다고 쓰라고 안내를 하더라고요.

전에 갔을때는 주소 없어서 그냥 통과 되었는데..

없으면 안된다고 하길레.. 출입국신고서의 샘플에 있는 주소를 쓰고 겨우 통과하였습니다.

언제 부터 이렇게 바뀐것인지..

다음에는 명함의 주소를 적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 사항 : WIFi 잘 터집니다.

노트북의 내장무선랜으로 접속해서 하는데 잘 되네요..

 

위치 : 

https://goo.gl/maps/8f1aFJBKwru 

2017년 1월 9일 현재 수정

(이전 후기에서는 잘못된 곳과 현재있는곳을 적었으나

저번달에 제가 구글맵에 수정요청을 하여서 현재 수정된곳이 나옵니다.)

  

싸이카오인 홈페이지

http://www.saikhaoinnkohchang.com/rate/rate.php 

 

숙소 비용을 다시 정리하면.

팬룸 공용화장실 하루에 300밧 방갈로 600밧

팬룸 일주일에 1500밧 (214밧/일)

팬룸 한달에 5000밧 (167밧/일) 

입니다.

 

** 2017년 1월 9일 숙소에 대한 추가 팁

11월 1일 투숙울 하여 현재까지 묵고 있습니다.

11월말에 연장을 할지 아니면 다른 해변이나 다른곳으로 갈지 고민을 하다가..

숙박비를 물어 보았더니 같은 가격으로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12월 말에도 연장을 하니 같은 가격으로 해주고 잔돈을 깍아 주기도 하여 

이곳에 계속 묵고 있습니다.

 

이곳의 가격 정하는 시스템은 이렇습니다.

가격은 팬룸이 하루 300밧 에어컨룸이 하루 600밧 입니다.

간판에 그렇게 써 있습니다.

제가 묵은 날이 11월 1일였는데 비수기인 10월 말까지의 가격인데 간판에 가격을 안 바꾸어 제가 비수기 가격에 묵은듯 합니다.

그 다음주에 온 옆방 사람과 그 옆방 사람도 그가격에 묵었고요.

11월 중순쯤에 간판 가격을 팬룸 400밧으로 변경을 하였습니다.(에어컨은 800인가로 바뀐듯합니다.) 

12월 중순에는 팬룸 가격이 500으로 오르고 에어콘 가격은 천밧인가 1200밧으로 올랐습니다.

 

하루 300밧인데 일주일 가격을 물어 보니.

300밧 *7을  하니 2100밧이 됩니다. 그리고나서 600밧을 - 하고 나서 1500밧이라고 합니다.

즉 2100밧인데 600밧 깍아서 1500밧을 해 줍니다.

1500/7 = 214 꼴 입니다.

한달을 물어 보니

1500밧 * 4주 을 하고 6000밧이 되고 이 가격에서 - 1000밧을 해서 5천밧이라고 합니다.

(청소는 1주일에 한번 해 준다고 합니다. 침구류교체와 물비누등의 비품을 채워줍니다.)

그래서 저는 이 가격에 약 3개월을 묵었습니다.

계속 있으면서 연장을 하니 처음 가격으로 해 주었습니다.

오른 가격으로 부르면... 다른곳으로 갈까 하고 고민을 했는데 다행이 저렴하게 해주니 계속 체류하였습니다.

 

옆방인 C룸에 묵었던 사람이 한달 묵고(5천밧/월) 파타야 갔다가 다시와서 한달 가격을 물었더니 

E룸(E룸은 공용화장실에 에어컨룸)을 8000밧을 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때 하루 숙박 가격이 500밧이였습니다.

그 방에 다른 사람이 묵고 있는데

500밧 * 30일 = 15000밧인데 12000밧에 묵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방의 사람에게는 비밀이라고 합니다.

(하긴 제가 5천밧에 묵고 있고 늦게온 다른사람에게 8천밧에 더 좋은방을 준다면 저라도 화를 낼듯 합니다.)

 

저번달에 내년에 오면 에어콘에 화장실있는 방갈로를 저렴하게 주겠다고 합니다.

얼마인지 물어 봤더니 월 9천밧에 주겠다고 하네요.

아주 저렴한것 같지는 않지만..

섬이고 거의 성수기때이고 이가격이 최고 성수기까지 가니..

가성비로는 좋을듯 하여 내년 즉 올해 겨울쯤에 또 온다고 하였고

또 올 생각입니다.

다음에 올때는 전기레인지랑 코펠 준비해서 저렴한 해산물을 잔뜩 사다가 해 먹을 생각입니다. 

(근처에 대형할인점인 매크로에 가면 해산물과 고기 채소등이 너무나 저렴합니다.)

 

18 Comments
클래식s 2016.11.03 19:00  
숙소 소개를 완벽하게 해주시네요.  잘봤습니다.  그런데 꼭 저 숙소 한곳에서 한달 계실 필요가 있으신지요?  숙소랑 해변도 계속 옮기는 재미가 있는데요.  저 위치에서 별도의 계획이 있으신가보네요.

 팬룸에 냉장고 조합은 참 보기드문 조합이네요.팬룸하면 냉장고가 없는게 일반적인데요. 태국 게스트하우스들 지방가면 숙소에 가격을 명시하는 지역들이 많습니다. 모텔들이 많이 그렇게 합니다.  저렴이 가격 경쟁이 붙은 곳들은 그냥 오토바이 타고 지나치는 것만으로도 가격을 쉽게 파악할수가 있어서 좋더군요.  지역평균에 비해 절반가격으로 간판에 홍보하는데 숙소 수준이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가는 가격은 대실가격으로 이해하면 되구요.

 꼬창도 오토바이 타고 한바퀴 도시면 간판에 350-500,600 이렇게 가격 표시한 업소들이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500 이하로 가격 걸어놓은 업소들이 가성비가 좋던지 아님 수준이 처지던지 그렇더군요.

 입국 수속때 숙소 주소 제대로 적어야 통과되는게 꽤 된거 같네요. 제대로 끝까지 적어야지 안적으면 통과 안시켜주더라고요.
무소의뿔 2016.11.03 20:46  
앗 클래식S님에게 칭찬을 듣다니 영광입니다..^^

처음 꼬창에 갔을때의 계획은 각 해변마다 1주일씩 묵어 보면서 비교를 하려고 하였습니다만
그런데 생각보다 이 숙소가 괜챦고 오래 묵으면 가격도 할인에 주니.
그냥 이곳에서 묵으면서 썽때우 타고 다른 해변으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하루 숙박료가 200밧도 안되니 한곳에서 묵으면 다른곳을 가도 교통비는 뽑을 수 있고..
오늘 옆의 끄롱프라우 해변에 걸어서 가 봤는데..
(처음이니 걸어서 갔지 다시 가라면 절대로 다시는 걸어서 안갑니다. .)
화이트 샌드 비치랑 별로 다를바 없어 보였습니다.

일단 이곳에 묵으면 다른곳을 더 탐방하고 다른곳이 좋으면 이동하려고 합니다.
꼬창에서 최소 1주에서 최대 2달 묵으려고 했는데.
일단은 한달은 찜해 놓은 셈입니다.

게다가 이제 나이를 먹고 나이를 먹을수록.
숙소 자주 옮기는것이 귀챦아지고 
가능하면 한곳에 오래 묵으면서 할인 받는것이 점점 좋아져서 이곳에 한달 묵기로 했습니다

오토바이는.. 원래 소심하고 겁이 많은 편인데
전에 엽방에 묵었던 한국인이 사고나서 병원에 입원하고 한국에서 돈 받아서 귀국하는것을 보고 나서는 오토바이 랜트는 절대로 안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오토바이 잘 타시는 클래식님이 무척이나 부럽기도 합니다.

팬룸에 냉장고라니 저도 처음에는 이상하다 싶었는데..
근처 로터스나 마크로에서 먹을거 사다 놓고 먹기 참 좋습니다.
냉장고가 한달 묵으려고 한것에 일조를 한것 같습니다.
 
태국을 6년만에 가니 숙소 주소를 적으록 하네요..
겨우 컨닝해서 적어서 통화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클래식s 2016.11.03 20:53  
꼬창에서 오토바이는 그렇죠. 추천할수도 없고, 안타자니 다니기 불편하고요. 흰색 트리시티(세바퀴 오토바이) 400bt로 빌려주는게 있는데 이걸 타면 혼자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는 방지 될꺼 같습니다.
무소의뿔 2016.11.03 21:10  
세바퀴 오토바이라니.. 이건은 조금은 더 안전하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오늘도 걸어서 가는데 도로옆에 트렁크랑 샌들 2개가 널려져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가방은 한쪽이 뜯겨져  있엇는데
아마도 썽때우에서 떨어졌거나
교통사고 나서 미처 수습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을 보니 오토바이 랜트 안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운전 감각도 없고 장롱면허라서..
제가 랜트해서 다니면 ... 저의 안전도 문제이지만..
아마도 상대방에게 피해를 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 편하자고 괜히 몰고 다니다가 민폐를 끼치는것은 별로 내키지 않고요.
아까도 왕복 10키로를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걸어 다니는데
옆에서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여행객들 보니 무척이나 부럽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만
지금 생각하니 좀 답답하고 힘들긴 해도..
그냥 안전제일로 걸어다니거나 썽때우 타고 다니려고 합니다.
뿌나러브 2016.11.04 01:00  
꼬창 글 보니까 반갑내요.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댓글도 쓰게되내요. 저도 꼬찰 처음 갔을때 싸이까오인에 묶었었는데 ㅎㅎ 거기가 가격이 좀 저렴하더라고요. 거기 묵으신다니 반갑내요.  그게 벌써 7~8년 전이내요. 그러고 꼬창이 좋아져서 매년 갔었죠. 3년전에는 4달 동안 살기도 했었고요. 크랑파오까지 걸어가셨다니 대단합니다 ㅎㅎ. 꼬창이 교통이 불편해서 오토바이 없이 다니기가 쉽지는 않은데 안전이 제일이죠. 오래 지내시면서 로컬 분위기 느끼실려면 크랑손 마을도 좋아요. 물가도 아주 저렴하고요. 선착장에서 화이트샌드 가는 길에 주유소 있는 마을이예요 .교통편만 있으면 북쪽이 동쪽으로 가보셔도 재밌을거예요.
무소의뿔 2016.11.04 08:34  
전에 꼬창에 그것도 싸이카오인에 묵으셨다니 저도 반갑습니다.^^
이곳이 가성비가 아주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랑파오? 까지 지도상으로 별로 안 멀길래 가다 보니..
왕복 10키로 더라고요. 꼬불꼬불한 언덕의 오르락 내리막을 걸어 다녔다니.
지금 생각해도.. 한번은 해도 두번은 하기 싫습니다.
아무생각없이 걸어 다닌 덕분에 중간에 로터스에서 스마트폰(상성겔럭시J1mini)을
저렴하게 장만해서 기분은 좋습니다.
게다가 듀얼심칩이라서 한국번호랑 태국번호랑 같이 뜨고 같이 사용할수 있으니 편하고 다음여행때는 폰한개에 밧데리나 케이블이 줄어들것을 생각하니 이또한 기분이 좋습니다.

크랑손 마을은 오다가 표수거 하고 숙소 확인해서 기사에게 알려 주려고 잠시 주차한곳인것 같습니다.
로컬 분위기라니. 어떨찌 궁금하네요..
나중에 시간되면 한번 둘러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짜피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 둘러 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고구마 2016.11.05 09:11  
올해초에 꼬창의 화이트샌드 해변을 돌아다니다가 체크해본 숙소중의 한군데네요.
골목 안쪽으로 좀 들어가있는 곳이라 조용해보였여요.
저희는 대충 에어컨방만 둘러보았는데 상당히 저렴한 방도 있는 숙소였구먼요.
무소의뿔 2016.11.05 12:01  
앗 고구마님께서 댓글을 달아 주시다니 영광입니다. ^^

에어컨 방이 선풍이 방의 2배이니 일인당 가격은 동일하니..
커풀이라면 에어콘방으로 잡았을 테지만.
쏠로이고 잠이야 대충 자면 된다는 생각에 이곳에 묵었습니다.

꼬창이 섬이고 기간도 성수기라서 가격이 비싸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였습니다만..
화이트샌트비치가 비싸면 론리비치로 가고
그곳도 비싸면 라용해변이나 짠타부리의 짜오라오해변으로 가려고 계획을 잡았습니다만..
생각보다 훨씬 저렴해서 한달을 질렀습니다..
매일 2시간 가량 스노쿨링하는제 물은 그리 깨끗하지 않지만
저에게는 이정도면 괜챦다고 생각을 합니다.

음식이나 물가도 그리 비싼편은 아니라서 장기로 쉬기에는 가성비는 참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젠야리 2016.11.27 12:41  
월단위 체재시 데파짖,전기,수도요금은 어떤지 궁금합니다^^너무 좋으네요 님계신곳이.
무소의뿔 2016.11.27 17:18  
보통 콘도등은 데파짓(보증금:보통2달치) 전기요금 수도요금등이 별도 입니다.
인터넷 요금과 냉장고나 가구 사용료를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월세+추가요금이 나갑니다.
즉 정액제+후불제 입니다.

이곳의 게스트하우스는 여관의 월방과 비슷합니다.
위의 모든금액이 포함되고 보증금도 없습니다.
즉 월 정액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선불입니다.. 콘도도 선불이니 이부분은 동일하긴 하죠..)

지금 27일째 묵고 있는데 편안하고 좋습니다.
바닷가 해변이 바로 앞이고 언제나 수영하러 갈수도 있고
스노쿨링 신청하면 바다의 산호초섬으로 가서 멋진 바다속 풍경도 볼수 있고
저녁때 해변의 일몰이 정말 멋있습니다..
저녁 먹으로 나가면서 맨발로 해변가 거닐면서 보는 일몰도 예술입니다.

그래서 한달 더 묵기로 했습니다.
지금 성수기라서 방값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돈을 지불할때 더 받을줄 알았는데 처음 가격대로 받네요..
생각보다 저렴하게 내년초까지 이곳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
젠야리 2016.11.27 17:33  
워어!!!좋으네요 님계신곳이, 저도 콘도 이용객인데 저번달에 우연찬케 외국인 지인의 소개로 파타야 부아카오의 r-con siam 호텔 에 묵었었는데 그기는 특이하게 월단위 장기투숙시 많은 활인을 해주데요,1박에 1500밧인데 월 12000,데파짖 7000에 있었읍니다,장기시는 4일에 룸크리닝,타월제공,물은 안주데요,,나름 대박이라 느꼇는데,님계신 숙소 당연히 데파짖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싸고 편안한데 얻어셨네요,정말 고마운 정보 주셔서 또한번 감사 ㅎ
무소의뿔 2016.11.27 18:00  
저보다는 젠야리님이 훨씬 저렴하게 지내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콘도의 월세는 하루숙박비의 10배에서 15배 정도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젠야리님은 12,000밧/1,500밧이니 8일치를 내고 한달을 묵으시고.
게다가 4일에 룸크링에 타월제공이라면
엄청 저렴하게 묵으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5천밧/300밧이니 한달치가 16.7일분 에 해당됩니다.
월세가격만 보면 다른곳의 월세보다 비싼 편인데요
주마다 청소하고 물,비누,휴지등 보충해주고 보증금이 없으니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젠야리 2016.11.27 20:14  
그렇치요,그래서 대박이란 표현을 씃읍니다.그것도 파타야에서 절되 곡해 없어시길 바랍니다 저는 꼬창이란델 개인적으로 무척 가고파 하는곳이며,실제 저덩치도 크고 궁뎅이도 엄청큽니다,궁뎅이 붙이면 떠날줄을 모릅니다,부아카오 묵었든 호텔 얘기는 저가 쓸데없는 말을 한것같읍니다,무조껀 님 계신곳 가고잡읍니다^^주위환경 분위기 너무 좋으네요.
무소의뿔 2016.11.27 20:32  
보통 방값이 저렴하면 보증금을 높이고
나중에 나갈때 청소비와 수리비를 요구하며 보증금을 떼어먹으려는 곳도 있다고 들었는데
보증금도 저렴하니 대박이라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이곳의 에어컨 방도 나름 고급으로 비싼곳도 있답니다.
제가 묵을때 기준으로
선풍기방 에어컨방갈로 에어콘건물
300        600              700-800
이였는데
지금 성수기라서
400        800-1000      1000-1300
으로 오른것 같습니다.(이가격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스탭들이 청소할때 들어가봤는데 넓고 화장실도 좋고.
묵는 사람이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패밀리룸은 방2개 화장실 2개 거실로 침대가 9개인데
태국인들이 단체로 이용을 하더군요..

이곳에 일하는 태국인관리자가 게이라고 합니다.
(묵은지 27일만에 알았답니다.
밑에 일하는 캄보디아인이 착하다고 하는것을 봐서는 진짜 착하고 친절한듯합니다.
보통 윗사람이나 손님에게만 친절한 사람이 있기도 하는데
밑에서 일하는 사람 말을 들어보면 정확히 알수가 있지요..
주인은 트랏에 살며서 가끔 들리고 있고요..)
나름 분위기는 좋은 편입니다.
이런 좋은 분위기는 하루이틀에 안되고 한달정도 묵고.
좀 친해져야 느낄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장기체류의 큰장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나중에 시간 되시면 이곳에서 묵어 보시길 강추합니다.
스노쿨링과 해변에서 보는 저녁일몰 너무 좋습니다.
젠야리 2016.11.28 06:04  
넵 감사합니다.양쪽 무릎,허리 다 망가져서 자전거 타고 단련하러가야 겠읍니다 ㅎ
무소의뿔 2016.11.28 09:04  
머니머니 해도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을 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하고 편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_()_
깡별 2017.04.20 09:05  
예전에 꼬창갔엇던곳인데 소름 제가 묵엇던 곳이내요 주인이 좀 할거면하고 말람식이엇는데 거기서 이틀묵엇내요 좋은정보감사요
무소의뿔 2018.11.30 14:35  
아마도 사장이 아니고 매니저 인듯 합니다.
제가 묵었을때 사장님은 여자분이였는데 육지에 살면서 한달의 절반 정도 묵는것 같았고요
영어가 되는 남자 매니저(태국인)가 가격 흥정하고 캄보디아인(3명)이 청소하고 조식준비하고 했었답니다.
(그 이전에는 옌이라는 좀 뚱뚱한 여자매니저가 있었다고 합니다.)
내년(2017년)에 또 오면 사장님이 할인해 준다고 하였는데..
사정상 못 가고 거의 2년이 흘러 버렸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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