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 여러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퐁펜
안녕하세요.
엉엉.. 깐짜나부리와서 머물 게스트하우스 찾아보려고 이곳저곳 다 들렸습니다.
처음 간 곳이 노블나이트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싱글룸 기준 팬250 에어컨 400달랍니다. 일단 방 보여달라고 했어요.
근데 에어컨룸 창문 코팅도 안돼서 커튼 하나에 사생활을 보장받기에는
좀 그래서 생각좀 해본다고하고 나왔습니다. 2박에 700밧 까지 된다고 했는데 일단 나왔습니다.
두번째로 간 곳이 타마린드 게스트하우스인데
여기 블로그 후기보니 평들이 다 좋아서 가격만 맞으면 묵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강가 트윈 500밧 본관? 더블베드 550밧 달라고 합니다.
일단 알았다고하고 나갔습니다.
졸리프록이나 여러 게스트하우스 가봤는데 냄새도 심하고 팬방이라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냥 타마린드 가서 550밧 방잡고 들어갔는데
글세 콘센트가 없습니다. 냉장고도 없습니다.
그래서 카운터 소녀에게 콘센트 없다고 하니 밖에서 충전하라고 합니다.
밖에서 핸드폰 충전 시도했습니다.
헐... 전기 안들어옵니다.
사정 이야기하고 돈 달라고하고 나와서 퐁펜으로 향했습니다.
이 길 왕복 2~3번 했어요.
무거운 배낭메고 ㅠㅠ
걸어오는길에 노블나이트가 있어서 살짝 민망했지만
퐁펜으로 왔습니다.
가격 물어보니 500밧이라고 합니다.
롯 따이 마이캅! 하니
원래 650밧인데 500밧에 해주는거라고 합니다.
알았다고하고 돈 지불하고 숙소 들어왔네요.
수영장 보이는 방인데
상태 좋고 에어컨 빵빵하고 와이파이 잘 터지고
냉장고와 티비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현재 제가 묵고 있는 방 바로 옆에 새로 건물 올리고 있는데
내일 낮에 얼마나 시끄러울지 살짝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