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롬) the cube hostel
호스텔에서 교류하는 것 보다는 잠자리의 질이나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괜찮은 대안이 되실 것 같습니다. 가격은 온라인 통해서 예약시 도미토리 룸이 400밧이고
이층침대이지만 각 침대마다 커튼, 라이트, 사물함(락커필요X), 간이책상? 까지 있어서
편리합니다. 침대도 푹신하고 시트 깨끗하구요.
특이하게 3면이 막힌 도미룸이 있는데 저는 너무 답답할 거 같아서 일반적으로 옆면이 뚫린
도미 썼구요. 3면짜리 도미 쓰신 분 말씀으로는 약간 관(?)같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아무래도
공기 순환이 덜 되서 습기가 좀 더 차나봐요~
화장실은 층마다 남녀 각각 하나씩인데 샤워실 겸용이지만 생각보다 인원이 적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조식은 따로없지만 근처에 먹을거리 많이팔고 있어서 괜찮았어요.
서양인들이 주로 오는 곳이라 동양인 자체가 적고 한국분은 2틀째인데 한 분 뵀어요~
역에서도 가까워서 여기저기 다니기 괜찮구요.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각자 할 거 하는 분위기라 혹시 이런분위기의 호스텔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