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리는데 좋지 않은 기분으로 글을 남기네요
지금 kawin 게스트하우스인데
열두시넘어서 체크인했어요 비가많이와서 무작정 카오산로드에 내린 저로서는 가깝고 싼게 최고라 ㅠㅠ

밖에서 놀고 씻으려하니 타올이 더러워서 바꿔달라했더니 계속 기분나쁜 표정으로 응대하면서 안지워지는 얼룩이라고 하길래
왜 화가났냐고 하니 알바 없다고 하네요
여기에 올리려고 게스트하우스 입구 사진찍었더니 자기 사진찍은거아니냐며 제 핸드폰을 뺏어서 집어던지려고 하길래 물어줄거면 던지라고 했습니다


그뒤로부터 언쟁이 계속됐는데
한국애들 원래 문제많았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아직 미결이지만
정말 오랜만에 기분좋게 온 태국인데
너무 속상해서 남깁니다

좋은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