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비 아오낭88호스텔
도미토리에서 있었는데
밤 12시가 넘었는데 찍찍거려서 불 다키고 일어났어요...
쥐가 있는가 싶었는데 외국애들도 일어나서
쥐가 있다고 데스크에 말했는데 스텝이
방에 들어가더니 휙휙 둘러보더니
슝 나오더라구여...
저는 겁에질려 로비에 있었고 아직 쥐도
안잡은 전혀 잠 잘수 없는 저를 알기에
잠못자겠다고 하니까 위에 침대를 쓰라는거에요
그래서 이 방에서 잠 못자겠다고!! 이러니까 열쇠를 가져오리고 하더라구요 열쇠 방에 있어 왜? 이러니까 열쇠 가져오면 믹스룸으로 바꿔 준다고 하는거에요;;; 짐을 다 싸고 로비에 짐을 놓았는데 열쇠만 바꿔 주었어요... 다른방에서도
잠이 올거같지 않아서
일단 로비에 앉아있었어요 제 짐과 함께...
다른외국인들은 다들 잘만 자는 것 같아요....
대단...
근데 문제는 쥐가 로비로 내려왔어요;;;
방은 2층 같은 쥐라고 생각되는데...
제가 쥐!! 이러니까 걍 또 휙휙 보기만 하고
마는거에요 그러기를 3번 ... 아예 복도 문을
닫더라구여... 제가 그만좀 부르라는 거겠죠??
쥐는 지금 계속 복도를 왔다갔다 거립니다..
.로비로는 안나와요 ...문을 닫아서...
방이랑 화장실쪽있는 계단과 복도만 왔다갔다 거려요ㅠㅜ
아예 잡을생각 안하구 티비보시거나 주무십니다....
도미토리 돈내고 호텔서비스를 바라는건 아니지만....쥐는...도저히 같이 못자겠네요 저는...ㅠㅠ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에어컨에 아오낭비치에 있는 도미토리치고
가격도 좋고...괜찮았어요...쥐만,아니었다면.
저는 지금 어째야 할지 막막 새벽2시50분이네요 ㅠㅠ
너무 아무렇지도않게 손님방이 있는쪽에
쥐를 가두어 두고 편히 티비보고 있는 직원이 뭔가 얄미워서
증거를 남기기 위해 쥐 동영상도 찍어둠.....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