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푸켓타운의 레트로풍의 새 숙소 더 포통 The Pho T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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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푸켓타운의 레트로풍의 새 숙소 더 포통 The Pho Thong

고구마 5 1451

 

요즘 태국의 작은 규모의 상업시설... 그러니까 찻집이나 중저가형 숙소들의 경우, 그들의 업소 컨셉으로 꽤나 인기있게 자리잡고 있는게 바로 레트로-빈티지 풍이라고 느껴져요.

 

그런데 저는 좀 의문이 드는게... 사실 이 레트로한 느낌을 갈구하는 건 뭐랄까... 음... 아주 현대적이고 첨단화 된 사회에서, 이렇게 되기 이전의 서정적이고 감성돋는 추억을 회상하려는 바램이 표현된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태국은 그렇게까지 레트로를 갈 구 할만큼의 모던은 아니거든요. 그냥 지금 현재가 빈티지스러운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런 방향의 인위적인 레트로 인테리어를 좋아한달까... 뭐 그렇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되는 이 숙소도 약간 그런 느낌의 곳인데요.

2월 성수기 기준으로 일박에 700밧이었어요. 워킹으로 갔을 때와 예약사이트를 통한 요금은 동일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우리가 방문 했을 때는 직접 간다고 더 저렴하지는 않았어요. 

 

위치는 구글맵에서 The Pho Thong Phuket 으로 검색하면 되고요, 타운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이 있으신 분은 몬뜨리 로드의 펄 호텔 근처, 또는 대략 분수대와 푸껫 터미널 사이에 위치해 있다고 보면 될듯해요. 푸껫우체국 바로 앞에 있습니다.

위치  https://goo.gl/maps/homyYfp5nEp

 

대략적인 시설은 다 갖춰져 있고 1층은 탁 트인 느낌에 차도 무료도 먹을 수 있게 해놓은 건 좋은점인데 객실 안에 냉장고가 없더군요. 냉장고 있었으면 과일 같은 거 보관해놓기 좋은데... 마침 타운 안에는 커다란 청과시장도 있으니까요. 

 

푸껫을 여행하는 여행자 중에 타운에서 묵는 비율은 상당히 미미해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숙소는 계속 생기고 있어요. 

사실 태국은 낮에 거리를 걸어서 찬찬히 구경하는건 정말 고생중에서도 dog고생이랄 수 있어서 이 곳 푸껫타운의 정취를 느끼려면 아무래도 적어도 1박은 하면서 야간의 정취를 느껴보는게 참 좋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대부분의 한국인 여행자들은 짧은 휴가를 해변에다 올인하겠죠. 그리고 숙소를 바꾸는 것도 사실 많이 귀찮기도 하니까요...

 

위치상으로도 푸껫타운의 이모저모를 구경하기에 불리한 곳은 아닙니다. 새로 오픈한 곳이니까 시설도 반짝하고요. 다만 라넝거리의 썽태우 정류장과 거리감이 좀 있을 수는 있겠네요. 

 

저로서는 꽤 괜찮은 느낌의 숙소라서 다음에 푸껫타운에 묵을 일이 있다면 또 지내볼만한 곳이었다고 느껴져요. 혹시나 타운에서 머무르신 다른 여행자분들의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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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zoo 2016.06.19 15:46  
깔끔해서 좋은데 냉장고가 없다니!! ㅜ,ㅜ 생수 차갑게 먹는 거 좋아하는데요.ㅠ.ㅠ
과일도 넣어둬야 하구요..ㅜ,ㅜ 그래도 깔끔하고 새호텔이라 좋네요^^
고구마 2016.06.20 17:53  
그러게 말이야요. 다음에 갔을때는 제일 작은 미니냉장고라도 들여놨으면 좋겠어요.
필리핀 2016.06.28 06:43  
흠... 뭔가 흉내내려다가 만듯한 숙소네요 ^^;;

가격은 므흣합니다만... ㅎ
문뱅 2016.08.03 15:45  
고급스러워보이긴하는데 뭔가 어정쩡한느낌???
씸v 2017.01.22 19:20  
혹시 공항버스 타는 곳과 가까운가요? 1월 말에 가는데 공항 버스도 탈겸해서 푸켓타운에서 일박해 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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