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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돌아오는 가을에 님처럼 트레킹을 하려고 한담니다.
님께서는 지금쯤 코키리의 까슬까슬한 등위에서 혹 어지럼을 느끼고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아님 대나무 댓목에 몸을 싣고 뜨거운 햇살을 가벼운 지푸라기 모자로 가리면서 밀림을 헤치고 있을지도...
숙소는 잘 잡으셨는지요?
저는 지금 타이항공에 '홀리데이 오키드' 어쩌구 하는 프로그램에 예약을 할까 하거든요. 서울에서 출발해서 바로 국내선 갈아타고 치앙마이로 날아가면
오후 4~5시 경 된다더군요. 그곳에서 오후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유익할지
경험자로써 조언해주심 감사하고요..
마지막날 점심까지만 제공하는것 같던데... 방콕으로 돌아올 시간이 되는지요?
저는 방콕에서 2박을 더하려고 하거든요.
트레킹 끝나고 나면 공항까지 이동시켜 주나요?
저는 앞서 말했듯 타이항공에서 파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거 거든요..
치앙마이에서 1박(도착하는날 superior first class hotel) 이 $28 이라는데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이라니... 뭐 호텔 시설을 이용 할 것두 아니고 님처럼
아주 경제적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까? 싶기두 하거든요...
님의 경험을 듣는다면 더없이 도움이 될거에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