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창 마가리타빌 론리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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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창 마가리타빌 론리비치

Yona 4 956
독립된 방갈로 스타일이고 하루에 1천바트입니다. 더블룸, 팬룸이고 화장실 샤워실 포함, 와이파이 핫샤워 됩니다. 수건 휴지 제공하고요. 방에는 무드등, 전신거울, 작은 탁자 하나 있네요. 방이 그리 넓진 않습니다. 직원 분들 대체로 친절한 편이에요. 건물 1층이 레스토랑 겸 펍인데 여기 카운터에서 리셉션도 겸하고 있어요. 오후 5시부터 영업 시작하는데 제가 묵었던 기간에는 그 때까지 리셉션에 사람이 없었어요. ;;; 어딜 가는지 모르겠는데 며칠 내내 안계시더라고요. 굉장히 프리한 분위기의 숙소입니다. 펍 운영 시간인 늦은 오후나 밤에 요청사항 얘기하면 접수되고요. 그 시간대는 펍에서 트는 음악 소리가 룸에도 들립니다.

아침엔 8시쯤부터 근처 가게에서 트는 음악이 방 안에 다 들리고 9시부터는 바로 옆에서 운영하는 운동센터에서 들리는 샌드백 치는 소리 고함 소리 때문에 아침에 일찍 눈 떠집니다. 늦잠 즐기는 분들은 비추하는 곳이에요. 단점은 룸에 빨래를 널어둘 곳이 마땅치가 않고, 제대로 된 행거나 옷장이 따로 없으며 테이블 용으로 쓸만한 것도 없어서 룸에서 뭐 먹기도 힘드네요. 뭐 이런 것들 다 인내할 수 있어도 제일 치명적인 단점은 보안이에요. 룸 안에서 잠그는 게 보통 화장실 문 잠그듯이 옆으로 밀어서 잠그는 것 하나랑 문 위쪽에 천정하고 고정 시켜서 잠그는 게 다에요. 그나마도 밀어서 잠그는 것은 다 잠기지도 않고 천정에 고정하는 건 천정이 홈이 파여서 고정이 되지도 않네요. 그래서 발로 좀 세게 차면 문 잠궜어도 그냥 열립니다;;;; 새벽에 1층 펍 운영시간 끝나면 다 퇴근하시는 거 같고, 건물 입구에 문을 걸어잠그는 시스템이 아니어서 누구든 출입이 가능해요. 그래서 보안은 좀 걱정됐습니다.

성수기라 꼬창에 숙소 없을까봐서 출발하기 이틀 전 아고다에서 미리 예약하고 왔어요. 카드로 미리 결제할 수가 없어서 현장에서 결제 되는 숙소 후보중에서 예약하다보니 여기로 오게 됐는데 다음엔 안 올 겁니다. :-)
4 Comments
조콩누나 2017.03.15 21:01  
아....... 정말 비추할만한 곳이네요 ㅡㅡ ㅋㅋㅋㅋ 여행이 즐거워야하는데 별로라 안타깝구용 ㅜㅜ
그래도 정보 공유 감사합니당
여현 2017.05.08 11:05  
저도 현장에서 결제되는 숙소 찾아서 예약 하려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몽촌 2017.07.08 07:09  
훌륭한 정보 참고 할께요  감사합니다
빡대입니다 2017.11.05 16:06  
정보 감사합니다~! 내년 2월에 혼자 태국여행가는데 꼬창을 갈려고하는데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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