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 Misty View Guesthouse / fan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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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 Misty View Guesthouse / fan 200

클래식s 1 474

https://goo.gl/tQ8KTG Misty View Guesthouse

 

낮에는 미처 몰랐는데 저녁되고 조용해지니까 숙소 단점이 보이네요.

 

 롱안이 변수였습니다. 과일 롱안이 나무에 수백 수천개가 달려있다보니, 지붕위에 떨어지는 소리가 너무 큽니다. 5분 간격으로 무슨 야구공이나 돌맹이가 지붕에 툭툭 떨어지는 듯한 큰 소리가 들리네요.

 24시간 떨어지는거 같은데 예민하신 분들은 잠 못자겠네요. 제가 여기 숙소 주인이면 롱안 열매 다 수확해버리겠네요. 나무가 또 한그루가 아닌지 여기 저기서 떨어집니다.

1 Comments
클래식s 2018.07.04 18:25  


미스티 게하 입니다. 팬룸 200bt에 티비와 물2병,수건2, 비누2 제공되고
마당에 롱안 같이 생긴 과일나무 있는데 과일따던 직원이 먹을꺼면 주려고 하더군요. 제가 별로 안좋아해서 거절했습니다. 이곳에는 포멜로와 롱안 나무가 있습니다.



방갈로 높이를 꽤나 높게 지어놨습니다.  제가 온 오늘 무슨 예술가들만 모였는지 플룻 연주하는 사람하고, 기타 연주하는 사람하고 교대로 연주하는데 수준이 꽤 있습니다. 플룻 한 5년, 기타는 년수를 모르겠으나 상당한 실력이네요.



 200bt 팬룸 방갈로에 티비와 개인욕실에 비품까지 다 제공되는 숙소는 빠이에 또 몇군데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공간은 좀 좁긴 한데 가성비는 이곳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옆에 창빠이 힐 리조트에 수영장이 외부이용객 50bt을 받기 때문에 수영장 이용하려면 가면 됩니다. 오늘 수영장이 땡겨서 수영장과 수영장 있는 숙소만 계속 찾아다녔네요.



와이파이는 3개 제공되고 곳곳에 나눠놨는지 2개 정도만 신호가 중간 이상 됩니다.



 여기 숙소가 특이한게 미얀마 청소여직원이 숙소 2곳의 청소를 같이 하더군요. 사장이 2개 숙소 통합사장인지 직원만 공유하는건지 . 아마 전자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삼각베게와 해먹 제공됩니다.



서양인들 해먹 이용 무지 좋아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해먹 설치한 방갈로들이 다른 숙소에도 많습니다. 저는 이거 오래 누우면 허리아플까봐 그냥 잠깐씩만 이용합니다.



롱안인지 롱꽁인지 아님 또다른 과일인지 늘 헷갈리는 과일이네요.
 여기 과일은 신맛 없긴 하던데, 신맛은 질색이라 잘 안먹습니다.



열매가 좀 징그럽게 붙어있네요. 제가 환공포증인지 이런건 보기가 싫습니다.
빠이에서 숙소 돌아다녀본게 대략 80곳 이상인데 이곳이 250bt 이하 가격대 숙소에서는 가성비 최강으로 봅니다. 티비와 비품 제공이 우선 큽니다.
숙소 깔끔하고 조용한데다 숙소이름이 미스티 인것이 곳곳에 큰 나무가 많습니다.  분위기 좋네요.

400bt 이하 가격대에서는 하트오브 빠이, 250bt 이하에서는 이곳이 아직까지는 가성비 좋습니다. 이상 미스티 게하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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