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보고 찾아갑니다. 여긴 330bt 그냥 가격입니다. 숙소가 맘에 들어서 안깎았네요.
찾아가는 과정을 다 올리지 않아서 그러는데 무지하게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들립니다.
태국어를 모르나 간판을 잘 구분해내는 경지에 올랐습니다. 가서 쓸데없는 말 안하고 가격흥정 무조건깎아보고 안깎아주면 바로 오토바이 돌려나갑니다. 많이 들러보는게 핵심입니다.
모텔짓는건 주인맘이지만, 꽝인듯이요. 손님 저혼자 입니다. 간판이 참 안끌리게 만들어놔서, 저처럼 간판만 보고 다니는 사람아니면 찾아들어오기 힘들겠더군요. 그리고 주변에 사원이 20여개이긴 한데 관광하러 여길 올사람도 없고, 오로지 모텔 손님만 받아야 되는 곳인데 경치가 그닥 아름답지는 않네요. 숙박 그 자체의 목적외에는 올사람이 없어서 안타까운 곳입니다.
그래서 가격이 신축인데도 최하가격까지 내려서 받고 있습니다. 자존심 내세워서 가격 올렸다간 아에 팽팽 놀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