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패 - 이름 기억안나는 아파트 / air 350
원래는 400bt 이고 잘안깎아 줍니다. 2층까지 건물안에서는 신발 못신게 하고,
물병 반납하게 하는등 고집이 있습니다. 그런데 비때문에 못가고 있으니까 숙박비 깎아주고, 밥대신 빠통꼬랑 코코넛밀크, 그리고 햇볕에 타지말라고 긴팔옷을 사서 선물로 주더군요.
무뚝뚝한데 정이 넘치는 스타일입니다.
주인아들은 대학생 정도 나이 되보이는데 제 여정을 듣더니 놀라더군요.
그냥 외국인이 많이 돌아다닌다는것 정도인지, 본인은 잘 안다녀봐서인지 어느쪽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숙소 부족함이 없습니다. 오토바이 주차는 꼭 정해진 장소에 해야지 아무데나 하면 혼납니다. 잠깐도 안됩니다. 이날 비가 너무 오고 춤패 도로가 침수되서 오토바이 배기통으로 물들어갈뻔 했네요.
인근 숙소들 400bt 에어컨 룸들은 여러군데 있습니다. 1일 숙박비 한도를 350에 정해놓고 무조건 지키는 터라 숙소 잡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