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리라 호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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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리라 호텔 사진

벼리 5 6028

이번여행동안 게스트하우스부터 특급호텔까지 여러종류로 묵어보았는데
샹그리라의 서비스는 참 좋더군요. 건너편의 페닌슐라도 매우 좋아보였지만
가격의 압박이 샹그리라보다 심한 관계로...--;;;
샹그리라는 싸판탁신 역에서 가깝다는 이점이 매우 크게 작용했지요.
하지만 정작 투숙하고 보니 강 건너편의 호텔들도 배가 끝없이 다녀서
별로 불편할것 같진 않더군요.
이스틴호텔도 숙박했으나 이스틴의 자료는 많은 듯 싶어서 샹그리라
올려봅니다. 한번 묵어보고 싶었는데 사진 자료가 적어서 참 궁금했거든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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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사진입니다. 제가 묵었던 룸은 슈페리어 리버뷰 였지요.
일단 들어가서 느낀건 참 깔끔했다는 거고 바닥도 베이지색 폭신한 카펫으로
뒤덮여 있는데 맨발로 다니고 싶더군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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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의 쇼파와 TV 등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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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쪽에서 찍은 입구쪽 모습이지요. 책상이 있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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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장 안에 있는 세이프티박스 입니다.
12시쯤 되면 비밀번호가 자동 리셋됩니다. 여권부터 모조리 다 집어넣어두고
속편하게 잘 다녔습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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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장 옆에 있는 미니바 였구요. 포트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차가 담긴 박스가 있는데 차는 무료고 참고로 자스민차는 매우 진하더군요.
한국에서 우려내듯이 우려내다가 결국 못 마시고 녹차 마셨답니다. -_-;;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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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앞 탁자에 놓여 있는 과일입니다. 물론 무료고 청소할때 새로 갈아줍니다.
근데... 별로 맛 없더군요. 바나나가 젤로 맛있었습니다. -_-;;;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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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랍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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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페닌슐라 건물도 보이구요.
정말 페닌슐라 배... 끊임없이 돌아다니더군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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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에 한대씩 오는 샹그리라 배 입니다.
아무래도 강건너편에 위치한 배가 아니라서 그런지 30분에 한대씩이고
타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샹그리라부터 리버시티까지 운행합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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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이랍니다. 아침 먹고 일찍 가서 사람이 아직은 없을때였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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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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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는 이름에 걸맞게 참 좋았습니다.
택시 탈때도 다른 호텔은 호텔에서 잡아주는 택시 타면 바가지 그 자체인데
그냥 타도 미터로 가고 손님을 위해 택시 번호도 다 적어놓고...
특급호텔답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하죠.
음식도 전체적으로 훌륭하고 직원들도 친절하구요.
디너부페때는 라이브 음악도 연주되고 좋더군요...

룸 화장실도 좋았는데 거긴 찍는걸 깜빡했네요. 이미 생각났을땐
찍기엔 지저분해서... 관뒀다죠.

어쨌든... 5성 디럭스 호텔다웠습니다.
멋졌고 친절했고 편안했지요. 하우스키퍼들도 아침에 청소 외에도 저녁때
다시 와서 치울건 없는지 필요한건 없는지 꼭꼭 확인하구요...

목욕가운도 옷장안에 있었고 다리미도 있어서 정말 기뻤지요.
여행내내 필요했던 다리미였거든요. 슬리퍼도 따로 비치되어 있고
드라이어도 따로 부탁할 필요 없이 들어있더군요. 바늘과 실도 구비되어있고
특별히 전화해서 요구할 필요가 없을만큼 잘 준비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갈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들러보고픈...
그런 곳이었다지요^^

다만 낮 시간의 호텔 수영장은 좀 짜증입니다.
제가 갔을때 중국인 여행객이 많은거였는지 애들이 아주 난리를 치는데
죽을 맛입니다. 수영장 반을 중국아이들이 장악하더군요.
여러나라 아이들이 다 있는데 난리치는 애들은 다 중국인이더군요.
한국아이가 없다는게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_-;
그래도 확실히 중국.일본인이 많은가 봅니다. 여러 설명도 중국어 일본어는
꼭 있더군요.

그리고 디너부페때 한국인 아주머니.아저씨들이 오셨던거 같은데
오셔서 맥주 잔뜩 드시고 맥주 테이블에 업지르고... 그분들이 지나간 곳은
말 그대로 황폐해져 있더군요. 꼭 사람이 ~체 할 필요는 없지만 장소에
따라서 적당한 정도의 매너는 지키는 한국인이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을
문득문득 했습니다.
5 Comments
치키붐붐 2004.07.11 00:48  
  궁금해요^^ 이런데서 하루에 묵으면 얼마인가요^^? 친구랑 같이 더블룸쓸거고 8월3일출발인데 ^^ 비록 돈없는 배낭여행객이지만~ 한번 좋은 호텔 이용해보고싶어서요^^ 아참 그리고 더블룸가격이라고 나오면 둘이 나눠내면되죠 ^^?
ㄹㅇㄴㅁ 2004.07.11 08:34  
  95불 입니다
호텔 예약 사이트 참고
타이호텔 / 킹앤드아이 / 레터박스
이개성 2004.07.11 22:52  
  기대했던것보다 사진상으로는 별루네요....
이개성 2004.07.11 22:54  
  윗글 내용의 진위는 기대가 너무 컷다는 뜻입니다. 오해없으시길...
궁금이 2004.07.19 06:55  
  95불이면 몇 밧입니까
23일에 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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