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lley hostel&bi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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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ofyarp 0 482
원화로 9천원대 결제했는데 조식 포함이고요
조식은 바나나 식빵 오믈렛 주스 이런거 줘요
깨끗하고 에어컨 빵빵해서 추울정도
보증금 500바트 있고
조용해요

원래 여성전용 도미토리 결제하고 갔는데
새벽에 체크인할때 쎄보이는 태국언니가
여성전용 도미토리 결제한 사람이 너 한명인데 너 한명때문에 2층을 오픈할수는 없다 그러니 혼성 도미토리로 가라
그러나 너가 정 원하면 3층을 열어줄수는 있다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찡찡 하면서 알겠다 내키진 않지만 혼성으로 가겠다 하고 갔는데
혼성이라 불편할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불편하진 않더라고요
침대가 커서 백인커플?이 한침대에서 자는걸 목격했지만 그들이 뭘?하는것 같진 않았고요

벽걸이에어컨이 2갠가 3갠가 있는데 일제히 가동중.. 추위 많이 타는데 이불 덮어도 추웠어요 여기저기서 재채기함

아침에 조식먹으러 가서 기웃기웃했더니
조식먹으러왔냐고 먼저 물어봐주고
3번 구성에서 바나나만 필요하다고 했는데
의사소통이 잘 안돼서 3번 구성 다 주더라구요
바나나만 먹고 나가서 팟타이 사먹으려고 했는데 걍 다 먹고 팟타이는 점심에 먹었네요

체크아웃할때
어제 너네가 여권 체크아웃할때 준다고 했다 내 여권달라고 거듭 말했는데
알고보니 여권 제 가방에 있었고요^^;
미안하다고 했더니 엄청 쿨하게 괜찮다고
언니 쿨내에 감동받아서
한국에서 가져간 과자 버터링 줬는데  다음에 방콕오면 꼭 다시 오라고 하더라고요

조용하고 시원하고 만원 이하에 조식포함
넘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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