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 - fang villa hotel / 400 air
팡 - fang villa hotel 입니다.
로터스 옆문쪽과 가깝습니다. 덕분에 아침 저녁으로 로터스가서 장보기 좋습니다.
직원들 친절하고 주택가라 조용한 편입니다. 팡지역에 숙소가 잘 안보이더군요.
여기 잡을때까지 숙소를 별로 확인해보지도 못했습니다.
에어컨 상태도 좋고, 밖에 전망도 탁 트인 공터가 보여서 좋은 편입니다.
걸어서 들어가기에는 좀 별로다 싶을수도 있겠지만요. 조용하고 가성비 좋은곳 찾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1층 컨시어지에 남녀 직원들 교대로 근무합니다. 나무로된 막대판에 방호실 적혀있고 키 묶여있습니다. 체크아웃할때 바구니 놔두고 가시면 됩니다. 건물 전면 주차가 차량들만 주차하게 되어있고, 오토바이는 건물뒤 주차인데, 아무래도 컨시어지 로비에서 직원 시야가 닿는곳은 전면 뿐이니 어떻게든 전면 주차장에 주차하시는게 더 안전하겠습니다.
오토바이 타고 이 곳을 들어올때는 진입로를 정확히 확인하고 오셔야지 한번 진입로를 지나쳐 버리면 되돌아오기 위해서 15-20분은 걸립니다. 왜 그러냐면 유턴을 멀리서 두번을 받아야지만 다시 올수 있어서요. 로터스 주차장에서 사람은 걸어서 숙소로 갈수 있으나 오토바이는 못내려 갑니다.
저는 혼자 다 먹을수가 없어서 망고 한봉지를 선물했는데 나중에 팡 지역을 다녀보니 망고가 너무 흔해서 별로였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주도 가서 호텔직원한테 귤 선물한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