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야이 숙소 엉망이고, 도시자체도 진짜 아닙니다.
왠만하면 거기서 숙박하지 마세요.

저희는 말레이시아 랑카위 넘어가는 길에 핫야이까지 비행기타고 갔었는데ㅡ,비행기가 저녁 시간이라 어쩔수 없이 1박했습니다.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일단, 헬로태국에 나온 숙소들 진짜 아닙니다.
1. 몬티엔 호텔,-- 괜찮은 중급숙소라고 소개하셨는데,

들어가보고 토하는 줄알았습니다. 냄새가 정말 너무 심하고요, 입구부터 진짜 사람살데가 못된다는 거 딱 알수 있습니다. 하루 450밧인가, 400밧인가 였습니다.

2. 킹스호텔,
몬티엔 옆에 있습니다. 역시나 낡아 보이는데, 방값 비샀니다. 우리는 3명이었는데, 너무 당연히 800인가 900인가 요구하더군요, 방값 표가 있습니다.

스탠다드 얼마, 디럭스 얼마, 아침 포함 얼마.. 이렇게..

방은 안봐서 모르겠습니다.

3. 냄텅 호텔??? 하여간 이 비슷.
두호텔 뒤쪽으로 있는데, 550밧주고 묵었습니다.
더블배드가 두개있는거는 좋았고, 워낙이 몬티엔에서 놀래버린터라,
그나마 방이 나아보여 하루밤 묵었습니다.

여기도 냄새 솔솔 침대랑, 베게에서 올라오는데, 상당히 불쾌합니다.


헬로 태국에 로빈산 근처에 저렴한 중급 호텔들이 있다고 적으셨는데,
로빈산 근처 가지 마세요, 거기 사람도 별로 없고, 아닙니다.

차라리 노보텔 근처, 무슨 쇼핑몰이 있었는데 그 부근이 여행사도 많고, 호텔도 많았습니다.

제생각엔 정말 왠만하면 핫야이에서 숙박은 하지 마시고요,
꼭 해야된다면 차라리 돈 더주고, 바로 옆 여행사 가셔서 바우처 사서 호텔방으로 들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