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쓰지 말아야할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 21
진짜 이번 여행에서 최악이라 할수 있었던 호텔이내요
장점이야 터미널 21 쇼핑몰이 아래있고 아속역이랑 가깝다는것 이외에는 진짜 너무 열받게 했던 호텔입니다.
방콕 여행을 여러번 다녔지만 이번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 21 호텔은 진짜 역대 베스트 1위의 최악이였어요 일단 직원들이 진짜 불친절입니다.
저녁 늦게 체크인을 했는대 벨보이가 없어서 저희가 직접 가방 가지고 올라갔죠.. 그런데 방이 청소가 안된것 같더라구요 화장실 바닥도 물이 흥건하고 베게도 한개만 있고 방를 잘못 들어왔나 싶어서 다시 내려서가 방을 잘못 준것 같다 그랬더니 제가 들어간 방이 맞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청소가 안된것 같다 그러니 확인해보겠다고 기다리라고 해서 로비에서 기다렸습니다. 한 15분을 기다려도 답변을 안하길래 가서 물어봤죠.. 그랬더니 그제서야 방을 바꿔준다고 하내요... 태국 한두번 간것도 아니기에 그러려니 하고 다른 룸 키를 받아서 올라갔습니다. 씻고 가려니 에어컨에서 소리가 너무나더라구요 내려가서 말할까하다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그냥 자보고 내일 바꾸자하는 생각을 일단 잤습니다.. 자면서도 몇번을 깼는지... 다음날이 아침에 조식을 먹고 투어 나가는 길에 로비에 에어컨이 문제가 있으니 확인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알겠다고 하더군요... 문제의 그날 저녁.. 저녁 10시쯤 들어와서 에어컨을 켜니 어제랑 똑같은 소리가 나더라구요 짜증이나서 로비에 가서 말했죠 아침에 에어컨 고쳐달라고 했는대 확인했냐고요.. 그러더니 확인했다고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지금 소리가 좀 심하니 다시한번 봐달라고 하니 엔지니어를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10분.. 20분... 올 생각을 안합니다. 다시 내려가서 안온다고 하니 엔지니어가 퇴근했다내요.... 참... 가지 가지 한다 싶어서 그럼 방을 옮겨달라고 하니 빈방이 없다고 합니다. 내일 고쳐준다고하는대... 아... 열받아서 화는 내지 말자는 생각으로 제가 그럼 누가 올라와서 에어컨 소리 들어봐라 잘수 있는지.. 그 틈에 호텔 예약한 여행사로 연락을 했습니다. 똑같은 상황 설명하고 벨보이도 들어오더니 에어컨이 시끄러운것 같다고 하내요 여행사 직원분이 벨보이랑 통화하더니 호텔에 컴플레인 하겠다고 하고 10분후 연락이 왔습니다 현재 방를 바꿔줄수없다고 호텔측에서 그런다내요 그럼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어보니 여행사에서 다른 호텔로 바꿔준다고 합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옮길수 있는 호텔이 어딘지 확인도 안하고 일단 알겠다고 하고 짐 챙겨서 나왔내요 더 어이 없는건 먹지도 않은 미니바에서 맥주를 마셨다고 돈을 내라고... ㅎㅎ.. 안먹었다고 다시 확인하라고 하니 잘못 체크했답니다..
장사가 잘되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제 호텔이 맛이 간건지...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 21 쓰시는분들 꼭 참고하세요 차라리 이돈이면 새로 생긴 하얏트 방콕 가는게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