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창 씨뷰리조트 KOH CHANG SEA VIEW RESORT & SPA
진작 올린다는걸 휴대폰으로 안되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컴퓨터로 올립니다.
올 7월에 갔었네요.
꼬창을 가기전에 호텔 선택에 몇번이고 고민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니리조트. 이 아나리조트는 사실 3년전부터 가려고 했었는데... 또하나는 센타라.
결론적으로 씨뷰리조트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 리조트는 거의 산 하나를 차지 하고 있을 만큼 넓고 큽니다.
수영장이 두개 입니다. 해변에 하나 있고 산 중턱에 하나 있어요.
저희 딸이 미끄럼틀 있는 중턱만 간다해서 거기서만 놀았네요. 호텔 리셉션은 아래 해변쪽에 있고 리셉션을 가운데 두고 좀 널찍히 한개 동씩 자리잡고 있습니다.
방 타입이 여러개인데 홈피에서 보면 조금 헷갈릴 수도 있는데 디럭스 씨뷰가 저희가 묵은 바닷가 앞에 위치해 있어요.
방 두개를 컨넥 했구요. 방이 아주 넓습니다.
욕탕 bath tub이 있는 욕실도 넓고 샤워만 할수 있는 샤워실이 욕실 반대편에 따로 있고 욕실과 샤워실 바깥도 세면대가 있습니다.
베란다로 앞쪽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리조트가 넓어서 조식먹을 때나 산쪽에 있는 수영장을 가려면 케이블카 처럼 생긴 기차를 타고 다닙니다.
넓어서 좋은데 다니기는 구찮기고 하네요.ㅎㅎ
호텔 로비에서 택시 부르면 오고 카이베비치 번화가 까지 5분정도 인데 인당 50바트입니다.
선착장이나 화이트 비치까지는 100 바트 입니다
속도가 좀 느릿 합니다. 아침시간에는 사람이 많네요.
조식당 음식은 가지수가 많네요. 우리 딸 좋아하는 쌀국수도 있고 맛도 좋고 뷰까지 아침먹는 시간이 즐거워 집니다.
수영장은 사람이 많지 않아 놀기가 적당합니다. 여기서 수영복에 휴대폰 넣고 물에들어가서 휴대폰이 그만...
하와이안 피자와 텃만꿍을 시켜 먹었어요.
요 앞에있는 카누를 빌려타고 섬에서 놀다 올수도 있네요.
첵 인 할때 백인 임플로이가 베란다 문 열어두지 말라고 주의를 주더라구요. 원숭이가 물을 수도 있다고. 울 딸아이가 바나나 몇개 놔두었는데......
새벽에 와서 가질 안네요. 밤에 사온 바나나 세다발하고 멜론등 있는과일 딸애가 다줬는데도 으르렁거리고 안가네요. 아 담배피러도 못 나가고 엘리베이터 타고 밖으로 나가 피고 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