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아쿠아 호텔 취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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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아쿠아 호텔 취소 후기

그리핀7 8 2103
Acqua hotel pattaya
취소불가 호텔 예약을 했으나 사정이 생겨 예약 취소를 해야했다.
부킹닷컴을 통해 호텔에 취소수수료 면제 요청을 요청한 상태지만 확실하고 빠른 예약 취소를 위해 호텔로 직접 찾아갔다.
프런트에 예약 취소를 문의하니 내가 먼저 왔는데도 옆에서 잠깐 옆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뒤에온 다른 손님을 상대함. 다른 체크아웃손님 다 처리하고 나서도 부르지도 않길래 가서 다시 문의하니 네 예약은 이미 취소되었다. 다시 예약해야한다고 함. 당신네 호텔에서 내예약을 취소한적이 있냐니까 이미 오전에 취소해서 넌 다시 예약해야 한다고 함. 확실하지 않아서 아직 부킹닷컴 예약페이지에 네 호텔이 떠있다 무슨소리냐 했더니 그건 부킹닷컴에 문의하란다. 그러고는 또 다른 길 문의하러 온 외국손님이랑 한참을 키키득거리며 수다를 떤다. 난 또 옆에서 한참을 기다렸다. 한 30분은 기다린거 같다. 그사이에 부킹 닷컴에 로컬전화번호로 전화를 거니 자동응답음만 들린다.끊었다.
프런트에 가서 부킹닷컴에 전화해서 확인해줄수 없냐니까 우린 메일로만 연락하지 전화 안한다고 하며 네가 전화하라고만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손님이 와서 응대하고 난 옆에 계속 세워둔다. 한참후에야 그손님들이 다 간후 다시 한번 물어본다 그렇다면 내가 그날 노쇼하면 요금청구 안할거냐하니 할거란다. 이런 ㅅㅂ. 그러면서 메시지 받은거 없냐고 물어본다. 부킹닷컴에서 메세지 받은거 없다고 하니 지금 다시 확인해 보란다. 그제서야 환불 못해준다는 메시지가 와있다. 그제서야 메시지 보낸것이었다.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이 놈의 호텔 나만 당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처음부터 환불 안된다고 쉽게 얘기해주었음 됐을것을 사람을 30분이나 세워두고 말을 이리저리 돌리고 슬쩍 돈 뽑아낼려고 하는 얄팍한 심뽀가 너무나 증오스럽다.
8 Comments
앙큼오시 2018.08.29 20:49  
-취소불가 호텔 예약을 했으나 사정이 생겨 예약 취소를 해야했다-
처음부터 환불안된다고 이야기했......
그리핀7 2018.08.30 11:38  
제가 기분나빴던건 그게 요점이 아니라 처음부터 저를 속이고 30분간이나 말을 돌리고 사람 기운 빠지게 한뒤 슬그머니 돈은 다 챙기려했다는 점입니다. 애초에 찾아갔을때 환불안된다고 바로 얘기해줬으면 그렇게 기분나빠할일도 없고 그냥 나왔겠죠.
웜업 2018.08.30 20:04  
하하..너무 기분 나뻐하지마세요...태국인들 스탈이 그렇습니다...No를 우리처럼 직설적으로 하길 꺼려 합니다...싫은소리 하기 싫어하고, 성질 내는것 싫어하고, No라고 말하기를 싫어해요...태국은 태국인의 나라입니다...수년전 두짓D2였을때 묶었던 호텔입니다...친절한 호텔로 평이 좋은 호텔입니다...님께서 그들 문화를 이해 해주세요...^^
울산울주 2018.09.04 17:24  
가끔 이런 경우에
한국이라면 어떨까 생각을 해봐요

별로 다를 것 같지는 않고요
그냥 손해보는 게 마음 편합니다
sheen 2018.09.05 21:16  
아이쿠.. 고생하셨어요..
문화가 달라서 그런지 한 번씩 호의가 호의가 아닌 거 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짧게만 있었지만 뭐 그렇더라구요...
한동2 2018.10.06 11:53  
어휴.. 고생하셧어요
이런거 생각해보면 저희나라는 진짜 예의바르고 문화가 잘잡힌 나라라고 생각이드네요
험프리애플 2019.02.01 11:01  
반대로 호텔 입장에서 바라보면 취소 불가 알고 예약해놓고 본인 사정 생겼다고 어거지 쓰느것일수도 있습니다. 살면서 이득도 보고 손해도 볼때도 있고 우리 사람둘이 다 똑같지 않은것처럼 여행할때는 본인을 위해서도 좀 여유있고 너그러워져야 합니다..
방콕기대중 2019.03.19 10:43  
험프리님 말씀 새겨들어야겠네요 작성자는 아니지만 문화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는거 이 글을 통해서 인지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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