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날에 저녁늦게 도착해 다음날 일정이 바로 투어여서
투어집결지인 아속 근처에 호텔을 찾아보았습니다!
출국 며칠전에 예약하느라 이래저래 어려웠죠..

주변에 좋다는 곳들을 다 찾아보았는데
1. 쉐라톤 그랑데
2. 그랜드센터포인트 터미널21
3. 웨스틴 그랜드
4. 소피텔 스쿰윗
중에 고르려고했어요.(번호와 우선순위는 관계없어요!)

1번은 이미 비싼방 아니고는 풀부킹이어서 부담이 컸고..
2번은 위치상으로 굳이 쇼핑몰이랑 연결된 곳에 묵고 싶지 않았어요.(개인 취향입니다)
3번, 4번은 후기를 보면 비슷한 수준인 것 같은데 3번이 인기가 많아서 인가.. 프로모션 방은 이미 풀부킹이라 은근 가격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소피텔 스쿰윗으로 갔어요!

가격은 2박 조식포함 33만원대 였구요.
결론은 아주 만족이었어요!

1. 위치
아속 부근과 나나 부근에 중간이라서 양쪽 모두 갈 수있어 좋았고!
특히 저녁에 야식먹을 때나 마사지받을 때 나나쪽으로 늦게까지 하는 뭐가 많아서 좋았어요.
분위기 상으로는 좀... 밤이 되면 이래저래 아가씨들도 많이 나오고 하지만
크게 위험한 분위기는 아니어서 괜찮았어요!

2. 조식
조식도 무난하니 괜찮았는데
조식이 중요한 분들은 실망하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래도 쌀국수가 참 맛있었구 메뉴하나하나 맛있었어요!
다음에 간다면 굳이 조식을 추가하지 않고 로컬음식을 즐기고 싶긴 해요!

3. 수영장
수영장 조금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놨고 수영장 바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좋았어요! 제가 시킨 칵테일이 300바트 안쪽이었으니~

4. 룸컨디션 및 직원 친절도
한국의 5성급 호텔들 디럭스 룸과 유사한 느낌이었고 조금 더 넓었어요. 거울이 많아서 더 넓어보이고 좋더라구요.
딱히 흠잡을 곳은 없었던 듯해요!
29층에 묵엇는데 야경이 잘 보이더라구요! 참 좋았어요.
직원분들 나갈때마다 문 열어주시고 엘레베이터 잡아주시고 참 친절합니다.
기분 좋게 묵고 왔습니다.

사실 차선으로 선택한 곳이라 그런지
큰 기대는 없었는데
추천할만한 곳인듯해 후기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