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시에나] 푸켓 까말라 비치 5성급 리조트 - 환상적인 씨뷰 -
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오늘은 저와 친한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진짜 진짜 환상적인 리조트를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친구가 꼭 홍보 좀 도와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지만, 푸켓에서 손 꼽을 수 있는 진짜 멋있는 씨뷰 호텔이라서 저도 추천하고픈 정말 예쁜 곳이라서 리뷰를 올립니다.
우선 위치부터.
푸켓의 "까말라"라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유명한 빠똥의 바로 윗 동네입니다. 판타지 쇼장이 있는 지역이에요.
아래 푸켓 섬 지도에 노란색 큰 별표를 해 놓은 곳이랍니다.
호텔 이름: 케이프 시에나 (Cape Sienna)
성급: 5성급
위치: 까말라 비치
장점: 까말라의 언덕 방향에 위치해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서,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자랑해요.
단점: 주변에 아무 것도 없어요. (이건 빠똥까지 가는 호텔 셔틀버스로 보안할 수 있지요!)
[케이프 시에나 셔틀 버스 정보]
호텔에서 빠똥까지
10 AM @무료
2 PM @인당 150밧
5:30 PM @인당 150밧
빠똥에서 호텔까지
4 PM @무료
7 PM @인당 150밧
10 PM @인당 150밧
자, 그럼 사진을 감상해 볼까요?
제 오래된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라... 양해해 주세욤.
그래도 실사라는 것? ;;;;
호텔 정문은 이래요.
전 뒷문으로 잘못 온 줄 알았어요. 근데 정문이 맞다네요. 엘리베이터. 두둥......
저 엘리베이터 맞은편에는 이렇게 벽과 호텔 로고가 있어요.
엘리베이터 타고 로비층 눌러서 올라가면..
정말 "헉" 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엘리베이터타고 올라와서 문이 딱 열림과 동시에 "헉" 한다 하더라고요. 제가 그랬네요...^^
로비 왼쪽 끝에서 찍은거예요.
여긴 로비 왼쪽 끝을 찍은 거예요.
로비, 180도 씨뷰랍니다... 엄청나죠?
로비에서 제 친구를 만나 호텔 소개를 받기 시작했어요.
별로 듣지는 않았고 감탄만 계속~~ ㅋㅋㅋ
루프탑 라운지에서 보이는 탁 트인 바다
그냥 아! 소리가 납니다.
해 질 때 여기 앉아서 칵테일 한 잔. 캬~~
해는 호텔의 왼쪽으로 집니다.
참 못찍었는데 기본방에서 보이는 발코니와 씨뷰.
자그마치 기본방입니다. 라는 것을 강조하고자 찍은 사진 -_-;;
십만원 정도밖에... 안한다는게 더 큰일.
제 친구 본자가 참으로 좋아하는 발코니 + 실링팬 (천장 선풍기) 셋트..
다음번엔 선수리 말고 일로 가라 ㅋㅋㅋ
기본방입니다. 씨뷰 스튜디오 (Sea View Studio).
제 핸드폰 탓입니다. ㅠㅠ
32sqm나 되는 크기의 방에 + 8sqm 크기의 발코니가 저 환하게 빛이 들어오는 창 밖에 있습니다.
씨뷰 스튜디오 객실은 총 98개나 됩니다.
방에 들어와서 문을 등지고 발코니를 바라보면, 오른쪽에 욕실부터, 침대, 그리고 소파가 있어요.
욕실에는 욕조가 없고 샤워부스만 있었던 것 같아요. 좁지 않고, 깔끔했어요.
허술한 핸드폰 사진은 그냥 실사랍시고 올려만 두고... 눈을 버릴터이니 ㅡㅡ;; 호텔 홍보용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곧 장만하렵니다, 실사용 가벼운 카메라 ㅎㅎㅎ)
자, 여기. 와이드렌즈로 촬영한 호텔 홍보용 사진입니다.
물론 호텔 홈피에서 다운받아왔습니다. ^^;
제가 설명한 그대로인가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왼쪽엔 욕실이. 오른쪽엔 옷장, 미니바 등이,
그리고 멋스러운 디자인의 침대, 소파와 테이블.
사진엔 없지만 그 뒤에는 발코니가...
짜잔!
저랑 비슷한 각도로 찍은 사진은 맞는 듯 하나, 환하고 넓고 멋집니다요. ㅎㅎ
사진엔 좁고 길어보이지만, 실제로는 넓고 깁니다.
방은 사실 여러 종류를 봤는데... 사진은 한참 감탄만 하다가 "헛, 리뷰 올려야겠다!"라는 생각이 퍼뜩 들고부터 찍은 거라 기본룸하고 풀빌라밖에 없네요.
풀빌라는 많이 비싸요. 그리고 방도 많아요~
3베드룸 풀빌라부터 6베드룸 풀빌라까지 있대요. 6베드룸 풀빌라에는 엘리베이터도 있다고 합니다.
사진은 (비싼 곳이라) 넘 예쁘게 잘 나오길래, 찍어 봤어요 ㅎㅎ
같이 구경 한 번 해 보시겠어요?
아까 로비에서 잠시 엿볼 수 있었던 호텔 앞 큰 도로.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큰 길을 건너면,
바닷가 앞에 바로 지어진 독채 빌라들이 있더라구요.
(사진의 오른쪽이 호텔 입구, 왼쪽이 빌라, 큰길을 따라 올라가면 까말라 윗쪽, 왼쪽아랫편으로 내려가면 빠똥입니다.)
제가 본 방은 3베드룸 풀빌라였어요.
커플이나 허니문의 경우 침실 두 개를 잠그고, 마스터 베드룸만 열어 놓고 1베드룸 풀빌라 식으로 사용해요.
정문을 열면 딱 보이는 커다란 화분과 열대꽃 장식.
그리고 그 뒤의 광활한 바다........
사진으론 별로 안 느껴지는데, 진짜 멋있어요.
우와............ 소리가 그냥 저절로 나온다니까요^^
왼쪽과 오른쪽으로 전부 다 침실인데, 우리는 침실은 패스하고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갔어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오른쪽에 다이닝, 리빙, 키친 공간이 한 눈에 보입니다.
(사진 오른쪽에 원목 계단 손잡이 보이시죠? ㅎㅎ)
계단을 다 내려와서 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마찬가지로, 핸드폰 사진으로 보면 꽤 작아 보이지만 엄~청나게 넓어요.
벽시계도 세련됐어요~ 시간을 읽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나..ㅋㅋ
유럽 스타일 부엌
자, 그럼 아까 계단에서 내려와 왼쪽으로 가면 뭐가 있을까요?
짜잔. 풀 공간이 있답니다....
개인풀이에요.
개인 풀 ... 메인 풀이 아니고... ^^;;
1베드룸 풀빌라를 예약하시면 이 수영장을 두 분만 쓰실 수 있어요. 두둥!
앞에 보이는 벽부터의 공간은 거실 앞쪽 방향입니다.
오른쪽 끝에서부터 왼쪽 끝까지가 전부 이 빌라 부지예요.
저 왼쪽 끝에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야외 계단이 있어요.
개인 풀의 오른쪽 끝에서 바다를 찍은 모습~
개인풀의 왼쪽 방향에서 (즉 거실의 왼쪽) 찍은 사진이에요. 여기에도 식사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병아리? 새? 넘 예쁘죠~~
이 방의 바다 전경을 표현하기에 가장 예쁜 구도라고 나름 생각하고 찍은 사진인데,
저는 대만족입니다.^___^ 노랑아가들이 넘 예쁘게 나왔어요 ㅎㅎㅎ
아까 "개인풀 왼쪽 끝에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야외 계단"이 있다고 위에 적어놨었는데, 기억하시나요?
그 계단에 서서 아랫쪽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 펼쳐집니다.
바나나 잎 사이에 보이는 바다와 스노클링을 하는 사람들.
호텔 손님입니다. 산호초가 보인다고 하네요.
앞에는 큰 돌이 있어요. 운치있네요.
계단 위로 올라가면 바나나가 익고 있어요!! >.<
언제 기다려 따 먹나 ㅎㅎㅎ
기다리다 보면 누군가가 홀라당 따가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예전에 호텔에서 일할 때 그랬었어요, 얼마나 속상했던지, 몇십밧 하지도 않는 바나나를 두고... ㅋㅋ
자, 그럼 이제 다시.
호텔 홍보용 사진으로 풀빌라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2층 구조로 되어 있어요. 1~2층에는 침실이, 1층에는 거실, 부엌 그리고 개인 수영장이.
거실 유리문을 활짝 열고 수영장으로 뛰어들 수도 있어요~
(그러나 덥다는)
부엌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다 전망.
침실. 침대에 누워 환상적인 씨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프라이빗 풀과 씨뷰 전망을 갖춘 침실.
어느 공간에서든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서 참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
자, 이제 빌라 감상을 끝내고, 호텔 시설 구경을 해 볼께요.
여기는 메인 수영장 가는 길목. 어디든 초록 꽃나무들이 있어요.
바다도 항상 있네요.... ♡
왼쪽에 릴라와디 꽃이 만발해 있어요. 귀에 꽂으면 엄청 예쁘죠~
뒤로는 레스토랑이, 중간에는 수영장과 바가, 앞으로는 바 라운지와 태닝 라운지가 있어요.
오른편에서 찍은 수영장 사진. 수영장이 엄청 길답니다.
수영장 왼쪽 맨 끝이 풀 바예요. "풀 사이드 클럽 & 바"
참, 케이프 시에나에는 공공 수영장이 총 2개 있어요.
여긴 제가 식사했던 레스토랑
메인 레스토랑이며, 이름은 "풀 사이드 클럽 & 바"예요.
수영장을 앞에 두고, 더 멀리는 바다 전망을 갖추고 있지요.
오픈에어예요. 천장은 있지만 에어컨은 없는,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타입.
레스토랑쪽에서 찍은 수영장 모습
자, 이제 먹방.
저게 다 뭐였는지.. 하나는 망고, 하나는... 애플 & 파인애플?
이건 제가 시킨거라 잘 알아요 ㅋㅋ 패션 프룻 ㅋㅋㅋ 엄청납니다!
왼쪽은 모히또 목테일 (칵테일이 아닌, 알코올을 뺀 목테일).
제가 사진찍어서 리뷰 올리겠다니까는, 옆에서 학을 고이 접어 올려놨네요.
사진보고 이제야 알았어요 ㅋㅋㅋ
무슨 셋트처럼 같이 나온 건 줄....^^;;
배고파서 흔들렸나봅니다. 크림 스파게티.
양 많아 보이죠?
여기 진짜.. 무슨 ... Fatty Restaurant 도 아니고...
양이 일반 호텔의 2~3배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질은? 1.5배?
가격은? 마이너스 1.5~2배!! 진짜 저렴하고 양 많고 맛있어요. 이럴수가?
저희 인원이 좀 됐어요. 5명... ㅎㅎㅎ
이건 오징어 튀김. 바질을 살짝 튀겨서 향도 좋아요.
왼쪽은 달달한 소스~~~
사고 싶으신 분들, 마트가면 팝니다. 닭모양이 그려져 있어요.
이건 제 친구가 시킨거,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해물 스파게티에서 면을 뺀 요리같은거예요.
아 이탈리안 이름이었을거라 기억을 못하는 듯요 ㅋㅋ
왜 면을 안 먹지? 배고플텐데... 하며 저는 아래걸 시켰지요.
스파게티 씨푸드..
엄청난 대식가인 제가 한 그릇을 채 다 못 먹고 남기고 나왔네요.
제 친구가 면을 뺀 이유가 있었어요. 양이.....ㅠㅠㅠㅠ
흑흑 또 먹고 싶어라~~~ㅎㅎㅎ
먹방은 이제 끝~~~!
지금부터 제대로 된 사진을 올립니다.
제가 감탄만 하느라 미처 찍지 못한 호텔 시설 사진.
그리고 수줍다 못해 허접한 제 핸드폰으로는 느낌을 살릴 수 없었던 공간들.
출처는 호텔 공식 홈피입니다.
풀바를 뒤에 두고 촬영한 수영장
수영장 3
풀바 라운지 1
풀바 라운지 2
"풀 사이드 클럽 & 바"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전경.
플럼 프라임 레스토랑 2
플럼 레스토랑의 프라이빗 디너 공간 (낮)
프라이빗 디너 공간 (선셋)
바닐라 스카이 바 2
바닐라 스카이 바 3
바닐라 스카이 바 4
시에나 락 풀 (Rock Pool) 3
시에나 락 풀 (Rock Pool) 4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리노베이션 기간입니다.
이 기간에 숙박하시는 분들께는 스파/와인/칵테일/디너 등의 Wish Basket (소원 바구니) 이 지급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