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 워낙 호텔이 많아서 어딜 가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ㅎㅎ

전 SPG 계열만 주로 가서 웨스틴, 쉐라톤 그랑데 스쿰빗 럭셔리콜렉션, W, 알로프트 이렇게 4군데를 가봤네요.

그중에 사진은 W만 올립니다. ㅎㅎ

뭐 여긴 호불호가 갈릴거 같고 W의 특성상 좋은말로 모던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지만 뭐 쉽게 이야기해서 모텔스러운? 느낌도 들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W 는 다른 호텔과는 달리 직원들이 좀 캐주얼한 느낌으로 친근하게 대하는데

전 이게 별로더라구요. 친근하게 대하는건 좋은데 너무 예의없는 느낌을 주는 직원들이 많아서요.

이제는 없어진 한국 W 호텔도 약간 그런데 거기보다 방콕이 훨 심하더라구요 ㅠㅠ

W 호텔 사진입니다.

방은  스튜디오 스윗이고 스윗이지만 스튜디오라 ㅋㅋ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방콕 W의 상징?인 글러브도 있고 침구류가 뭔가 무에타이할때 입는 옷과 비슷한 느낌이 나게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이렇게 생겼고 파란색 유리 뒤가 화장실입니다.

사진은 방이 작아보이는데 꽤나 큽니다.

약간 경박한 느낌?

 

화장실도 아주 커요.

여긴 수영장이구요.

호텔 시설은 괜찮지만 직원들의 서비스가 영 마음에 안드는 곳입니다.

아마 또 가지는 않을거 같아요.

전 제가 가본 위 호텔 중 제일 좋아하는 곳은 쉐라톤 그랑데 스쿰빗이구요.

쉐라톤 스쿰빗은 일반 쉐라톤은 아니고 럭셔리콜렉션이라 한등급 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직원들의 서비스가 정말 좋고 시설도 리노베이션한 객실이라 괜찮아요.

조식도 맛있고 ㅋㅋ

가성비로 따지면 웨스틴도 괜찮은거 같아요 시설은 조금 낡았지만 위치도 좋고 가격도 괜찮고...

알롭은 뭐 그냥 알롭이지만 한국 알롭보단 확실히 방이 크구요. W 동생답게 서비스는 역시나 프렌들리한 느낌이지만 오히려 W보다 좋았습니다.하지만 위치는 애매합니다. 그래도 툭툭 서비스가 있어서 그다지 불편하진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