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차섬 라야부리 리조트
라차섬에 있는 리조트는 "더라차"와 "라야부리"가 있는데요. "더라차"는 좋기는 하지만 가격대가 너무 높아 가족여행으로는 선택하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라야부리 리조트의 치노 풀사이드 타입의 룸을 이용했습니다. 방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어 좋았지만, 실제로는 해변이 너무 이뻐서 수영은 주로 해변가에서 했네요.
하루에 10분 정도씩 한 두번 정전이 되구요. (이건 리조트 발전기 점검으로 어쩔 수 없다고 하네요.)
욕실 물에 소금기가 약간 느껴지는 부분이 단점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녁 때가 되면 "라야부리" 리조트가 있는 시암베이는 썰물 때가 되어서 해변가의 물이 다 빠져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더라차" 리조트가 있는 해변은 물이 빠져도 수영을 할 수 있더라구요.
해변가에서 먹을 수 있는 조식은 훌륭하구요. 레스토랑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찰롱 항구의 "라야부리" 리조트 오피스와 라차섬을 오고 가는 스피드 보트의 왕복요금이 1인당 1500바트였구요. 가끔 스피드보트 무료 프로모션을 한다고 하니 그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돈을 내고 탔지만 후회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