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데 센터포인트 스쿰빗 55(2016 신규호텔)
2016년 11월 15일날 오픈한 그랑데 센터포인트 스쿰빗55 호텔에 20일날 투숙했습니다.
신규호텔이라 후기도 없고 조금 불안했지만 프로모션에 끌려 예약했어요.
2박했는데 룸 업그레이드와 저녁 6시 레이트 체크아웃 개런티 프로모션이 아주 좋았습니다. 출국이 저녁 11시라 6시까지 머물고 마사지 한번 받고 공항 가니 딱이었어요. 다만 저희는 택시를 타고 갔는데 많이 막히는 시간이라 좀 불안했어서 환승을 좀 하더라도 공항철도 갈아타고 가시면 딱 좋을것 같네요.
호텔은 결론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워요. 여행사들 사진에 나와있는 거의 그대로 입니다.
더블침대 아주 넓직하구요, 침구와 수건이 정말 좋았습니다. 어매니티 질은 아주 좋은건 아닌것 같지만 무난했어요. 크게 신경쓰는 부분이 아니라 저는 괜찮았습니다.
다리미 있어서 잘 사용했고, 부직포 슬리퍼랑 두꺼운 가운, 우산도 있었어요.
위치는 BTS 통로역에서 조금 걸어야하지만 걸을만한 위치라고 생각해요. 나갈때는 호텔툭툭 타고 가시면 되고 들어올땐 걸어오다 마트 가서 간식사고 근처 로컬 마사지 집에 가서 발마사지 받고 들어오면 딱이었습니다.
마사지는 바로 옆 타이거마사지도 잘하구요, 조금 걸으시면 유명한 닥터핏 있습니다.
호텔 근처에 마트,카페,마사지샵,노점식당,편의점 다~ 있어서 산책겸 걷는 재미도 좋아요.
조금 아쉬운건 조식이 먹을게 많이 없었어요. 친구는 괜찮다고 하던데 저는 그냥 기본 조식정도로만 먹었습니다. 가짓수가 많지 않고 절반은 현지식입니다. 태국음식도 좋아하기는 하는데 호텔조식으로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저한테는 조금 아쉬웠지만 무척 배불리 먹었습니다.ㅋㅋ
온통 새것이니 깨끗한건 말할 필요도 없겠죠?
방콕엔 호텔이 너무 많고 저렴하고 좋은곳도 많아서 호텔 결정하는게 너무 힘들더군요. 혹시 이 호텔 고려하시는 분 있으실까 해서 적어봅니다.
아, 수영장도 좋았구요, 시설 모두 완공되어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사진은 참고용으로 올려요. 앞에 적었듯이 여행사 사진의 컨디션 거의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