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암(the Siam) 후기 입니다
작년에 갑자기 열흘 휴가를 가게 되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제일 잘 아는 태국으로 다녀왔습니다
캄보디아 앙코르왓까지 해서요^^
나발라이 1박 - 시엠립 소마데비 2박 - 파타야 지인 집 3박 - 스위스 랏지 1박 - 더 시암 1박 이요
아내가 전에 저한테 더시암에서 묵어보고 싶다고 한적 있었는데 기억하고 있다가 작년에 묵었어요
아내는 마지막에 스위스 랏지에서만 2박하는줄 알고 실망하고 있었는데 제가 몰래 예약해 놔서 이동했습니다ㅎ
이럴때나 호사를 누린다는 생각으로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훌륭한 호텔이었습니다
무엇하나 버릴 데 없는 정말 좋은 호텔이었어요
태국에서 묵었던 호텔이 열군데쯤 되는것 같은데 가히 최고였습니다
아내가 또 가고 싶대요
<조식>
조식은 부페식이 아닌 주문식입니다
주문하는 음식마다 참 맛있었습니다
<수영장>
인피니트 풀의 느낌이 나네요ㅎ
짜오프라야 강 바로 옆에 있어서 운치있고 좋습니다
저희는 밤에 수영했었는데 분위기 있더라구요
<룸>
모든 방이 다 스위트룸입니다
어매니티나 룸 컨디션 모두 모던 스타일로 참 좋았습니다
<주변>
호텔에서 나가서 와찌라 병원 옆으로 가면 시장골목 같은 길이 있습니다
거기에 로컬 맛집이 좀 있는듯 합니다
팟카파우무쌉이나 꾸어이띠여우 먹기 좋은 동네에요
가는 길에 사먹은 까이텃도 참 맛있었습니다
<위치>
시암역쪽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계신것 같아서 지도 올릴게요
아시아틱 셔틀 타는 사톤 피어에서 셔틀보트 타고 갑니다
좀 멀어요...
발로 찍은 사진 몇 장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