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오키드 쉐라톤 호텔
1월말에 태국 다녀온 사람입니다..
방콕시내에서 머물때 로얄 오키드 쉐라톤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2700B 이었구요.별 5개짜리 특급입니다.
위치가 차이나타운 근처 차오강변쪽인데 카오산과 시내중심부와의 교통은 조
금 안좋은 편입니다. 샹그릴라 옆의 BTS까지는 20분이상 걸어야 되구요.
어딜 갈려면 택시를 타야하는데 호텔앞 도로의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닙니다.
손님들은 주로 백인들인데 일본이나 중국 단체 관광객들도 꽤 많더군요.
룸은 깨끗한 편이지만 그리 크진 않습니다.창문이 안열리구요.에어컨 땜에 아
내가 목감기 걸렸습니다.
수영장은 좋습니다.2개가 있는데 크기도 적당하고 물도 깨끗합니다.
아침은 좀 편차가 있습니다.가격이 있기땜에 기본은 되구요.잘나오는 날은
잘나옵니다.당연한 얘기가 됐군요.직원들은 대체로 친절한 편입니다.체크인시
보증금 3000B 맡겨야 합니다.첨엔 5000B달라고 하더군요.신용카드가 있음 필
요없구요.
'스파'나 헬스장도 있구요,밤에는 강변식당에서 태국전통악기 연주회도 합니
다.식사비가 비싼게 흠이지만요.
다음에 방콕에 간다면 1000B짜리 싼 호텔을 가던지 아님 3000B이상 고급호텔
을 가고 싶습니다.쉐라톤은 좀 어중간한 느낌이었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이
니 참고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