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리거 라구나 푸켓 비치 리조트 > 클럽룸 후기에요
푸켓 < 아웃리거 라구나 푸켓 비치 리조트 > 클럽룸
아래 후기에 쓴 메타디는 정글? 느낌의 아기자기한 리조트타입이라면
라구나는 유명한만큼 큰 호텔의 느낌을 가져요.
우리는 태국 콜택시 타고 들어갔는데 대부분 벤타고 들오더라구요 ㅋㅋㅋ
3박동안 호텔에서 숨죽이겠다는 마음으로 선택했는데.. 로컬타입인 저는 답답? 했어요
이동을 원래 안하는 성격이라고 해도 정말 딱 호텔에만 있으려니 .......
호텔의 만찬도 좋지만 로컬시장에서 먹는 쏨땀을 더 좋아하거든요.
메타디리조트>아웃리거라구나>페레니알(공항근처)
그래도 메타디에서 로컬을 즐겼고 마지막 호텔에서도 즐겼으니
이번 여행의 호텔 초이스는 무척 탁월했다라고 ㅋ
* 로비
웰컴 드링크와 꽃을 주는데 꽃 그냥 두고 왔네요. 저희아기 무척 싫어했어요 -_-
너한테 좋은방 주겠다 해서 갔는데, 나는 왜 이방이 작고 4층인게 싫은거지
방이 아래층으로 배정받고 싶다 하니 클럽룸은 여기뿐이고 1층의 클럽룸으로 가려면
프리미엄 클럽룸으로 돈을 더내야 한다고 하네요.
아 왠지.. 이 호텔 수준에 맞는 충분한 금액을 지불했다고 생각하는데 방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데 무조건 이방뿐이라는 말만 하니 뭐지 싶어 따져물었더니 당황해 하며 땀까지 흘리며
설명해주는데 순간 '내가 왜이러지 나 왜 갑자기 진상고객이 된거지' 라는 생각에
알았다며 일단 스테이 해보겠다고 하고 보냈는데!!
헐.. 지내다보니 방위치가 너무 좋은거에요 ;; 바다도 바로 앞 계단으로 가면 되고
리셉션 빼고 이리저리 다 가까운편인데 솔직히 리셉션은 갈일이 없으니까 ㅋㅋ
직원이 다시 전화해서 만족하냐고 하길래 만족하다고 했네요 ㅋㅋㅋ
베란다가 좀 작아요
옆방에서 베란다에서 자꾸 담배를 펴서 괴로웠어요. 한국커플인데 두분이 같이 피시니는지
연기가 흑..
갑자기 몰려왔던 스콜~ 이날씨에 수영하는분들 계셨어요.
안전요원한테 풀이 4개냐고 순수하게 요렇게 보이는 네개가 맞는지 해서 질문을 했는데...
미안하다고... 4개뿐이라서.. 라는 대답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아닌데 ㅠㅠ
클럽라운지
커피와 음료를 엄청 즐기는 우리로서는 클럽라운지 이용을 선택한건 탁월했어요.
아기 우유도 무제한 제공되니 만큼 우유 사러 안가도 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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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조식(별루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터질도록 먹게 되는..)
점심엔 핑거푸드 (샌드위치나 케익등등)
저녁엔 샘플요리 (이것만으로 충분히 배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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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계속 호텔에서 삼식을 해결했어요
첫날 샘플 요리는 양고기
한국에서 양고기 질색하던 나지만 맛났었음 ㅋ 둘쨌날은 생선이랑 뭔 꼬치 등등이었는데
그것도 맛나긴 했지만 나는 연어만 엄청 갖다 먹었네요.
낮에는 커피와 음료 밤에는 칵테일~
클럽라운지에서 보이는 강변
반대가 두싯인가.
사진찍은걸 보니 전체샷은 없고 이렇게 조각샷뿐인듯 ㅎㅎ
키즈룸은 생각보다 별루였어요.. 노는 아이들도 거의 없고
수영장 뒤쪽으로 가면 로컬 슈퍼와 레스토랑 마사지 가게 있는데 저는 거기서
빨래 맡기고 맛사지 받았는데 카타비치에서와 같은 가격이었어요.
빨래는 1킬로다 40바트였나 ㅋ 맛사지는 150 바트였던가 타이맛사지요..
밤에 나가보니 서양사람들이 가족단위로 많이들 밥먹고 있더라구요
아 맞다. 한국어 하는 직원도 있으니 급할때 좋을듯 해요 ~
사진에는 안나왔는데 슬라이드가 있고 코끼리가 호텔내에 돌아다녀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3박까지는 아니고 2박정도 머물다 가기 좋은호텔인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