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가족여행 추천 호텔 센터포인트 빠뚜남(패밀리룸)
방콕은 사실 쇼핑을 위해서 였다.
캄보디아 시엠립에는 아쉽게도 옷을 살곳이 거의 없다. 현지인 옷파는곳을 가면 형편없고 외국인 대상으로 파는곳을 가면 턱없이 비싸고,.. 한국에서 가지고 오는것도 하루 이틀이지 애들 싸이즈도 생각 해야되고. 애들 취향도 생각 해야 되고....
마침 캄보디아 설인 쫄츠남에 캄보디아 사람들이 무지 무지 많이 몰려 오니 그걸 피해서 애들이랑 다 같이 쇼핑을 하는게 주목적이다
문제는 이제 딸이 성인이라서..트리플에 어린이 1명이 추가로 들어가는 방이 찾기 쉽지 않다.
거기다 커넥팅룸도 확약이 않되니.......
그러다가 찾은곳이 이비스 방콕 리버사이드 패밀리룸.
문제는 성인2명과 아이2명까지 들어갈수 있단다...에휴....
프린스 팰리스호텔 2베드룸. 보배타워 윗 부분이라 쇼핑은 좋은데 후기들을 보니 너무 낡아서 불편했다니...에휴.....
그러다 찾은곳.
더 센터 포인트 빠뚜남 (Centre Point Pratunam Hotel)
큰 더블침대2개가 방에 있고. 취사시설이 있었다. 대 만족이었다.
이 호텔에서 좋았던점.
위치가 너무 좋았다. 돈무앙 공항에서 택시로 180밧정도가 나왔다.
걸어서 센트럴 월드. 빅씨. 빠뚜남 시장. 플라티눔 패션몰. 전자상가가 앞뒤로 있다.
방에서 밥을 해 먹을수 있게 준비가 다 되어 있다.
조식은 그저 그랫지만 커피 머신이 3대가 있는등 나름 괜찬은 조식이었다.
키를 3개나 줘서 하나는 꼽고 다니고 2개는 가족들이 들고 다녔다
이 호텔에서 불편했던점.
큰길에서 약간(50미터)정도 들어와 있어서 택시기사가 처음에는 헷갈려 했다
빨래방이 눈에 않띠었다. 호텔에서 나가서 큰길에서 오른편으로 70미터 가니 오른편에 큰 공터가 있고 그 안에 빨래방이 있다.
1키로에 50밧...카오산보다는 비싼듯..
빨래를 널곳이 마땅찬다. 베란다에도 널수가 없다
디파짓이 4000밧이라 밤에 당황했다. 비상금까지 탈탈 털어서 밧으로 했다
이 호텔에서 지내기 팁
수영장은 언제나 그늘이 있다. 수영장에 정자 같은데는 스파처럼 물이 쎄게 나오는데 한낮에도 그곳은 그늘이라서 물에서 책보기가 좋았다.
전자렌지. 인덕션2개 등이 있어서 음식해먹기 좋았다. 대신 수저나 그릇이 2세트 뿐이니. 식구 수가 많으면 1회용 수저를 준비하면 편리 하다.
커피 머신이 3대라서 나름 고상한 취미를 즐길수 있다
호텔 앞을 나오면 마사지 샵이 5-6개 있는데 19시까지 해피 아우어라고 1시간당 200밧을 받는다.
수영장과 조식식당이 같은 층 비슷한 공간에 있다. 아침에 수영복을 준비해서 입고. 아침을 먹고난 후 커피한잔 들고 수영장에서 딩굴거리기......잼난다.
아침 식당이 6시부터 10시반까지다. 아침에 시장을 한바퀴 돌고 나서 늦은 아침을 먹고 빈둥거리는것도 방법이다.
호텔 예약하기.
다양한곳을 찾아 봤다. 아고다. 트립어드바이져 등등등...
그러다가 타이호텔뱅크에서 프로모션을 하는걸 발견했다. 그곳이 아고다 등보다 1박당 300밧정도 저렴했다
http://www.thaihotelbank.com/v1/
그래서 그곳에 4명이 요리를 해 먹을수 있고 조식 포함해서 예약을 했다 1박당 3900밧.
그러다 첫날 점심때 마눌님이 쌀국수에 msg맛을 너무 느꼇는지...
빅씨에서 삼겹살을 사와서 해먹게 되었는데....
모든 음식을 방에서 해결 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