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아타운 - 팜 하우스 리조트:1200 air
가격 : 더블룸 1200입니다. 위치가 더 좋은 입구쪽 방은 1800 입니다.
장점 : 3층 전망대가 있어서 주변 경관을 보면서 무료 커피나 녹차를 즐길수 있습니다.
1층에 자율로 컵과 티백등이 놓여져 있습니다. 위치는 시내와 많이 떨어져 있어서 조용합니다.
방도 넓찍하고 기본적으로 있을건 다 있습니다. 강이 근처입니다. 이것도 장점으로 쳐야 되나 모르겠습니다만 팡아타운의 동네 개들은 다 순합니다. 적대적인 개를 보지 못했습니다. 태국에서 오랜만에 개들 걱정안하고 다닙니다. 사람만 보면 좋아 죽네요.
시내 무앙통 호텔에서 자봤는데 여기가 학교옆이여서 아침 8시 정각 되자마자 애국가를 관악대 연주로 힘차게 부르기 시작하더니 계속 쉬지않고 연주를 이어나가네요. 차소리에 연주에 도저히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이건 이근처 숙소들 다 해당되네요. 늦잠을 자고 싶은건 아니지만 정신 사나워서 방에 있는게 불편했습니다.
단점 : 화장실겸 욕실 사이즈가 너무 작습니다. 숙소 베란다 뷰가 형편없네요. 공터랑 물고인 흔적이 보이는데 별로입니다. 근처에 물건 살곳이 없습니다. 뭘 사실려면 알아서 차끌고 나가서 최소 1km 는 가야 시장이나 마트 있습니다. 직원들이 많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청소하는 직원이 손님 접수까지 할정도로 이것저것 하는거 같더라고요. 마당이 좁은편이요. 이런 단점때문에 3층짜리 타워를 지었나 싶네요.
총평 : 이 숙소는 근처 투어리스트 센터의 지도에도 나올정도입니다. 나름 비싼 숙소를 찾아서 많이도 돌아다녔는데 딱히 들어가볼만한 곳이 없을정도로 팡아타운은 500-600대의 숙소들 위주입니다. 물론 그 이상도 있긴 있는데 위치나 수준면에서 제가 원하는 수준은 아니어서 들어가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