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일 정오쯤 아유타야에서 캄펭펫에 도착

지역정보가 빈약하여 터미널 근처 시계탑 옆 괜찮아 보이는 로칼 식당을 들어갔습니다.

식사겸 숙소정보 알아볼겸.

영어가 잘 안통하는 도시인데, 쥔장과 헤메다 보니 옆좌석 현지인 손님이 친절하게 영어로 통역을 해 주십니다.

주문도 도와주시고, 최근 새로 오픈한 호텔 소개도 해주시는데 은퇴하신 교사라시네요.

호텔 약도를 청하니 식당 종업원에게 오토바이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해 주시는 친절까지.

두달전 오픈했다는 아주 깨끗하고 우아한 독채형 빌라호텔입니다
Klang Muang Villa
전화 098 781 4564,  096 675 5466

간판 명함 모두 영어 없이 태국어로만 되어 있고 당연히 아고다 등 호텔사이트에도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800 바트에 조식 포함입니다.

리셉션에 쥔장과 딸이 있는데 딸이 영어 잘 합니다.

방콕이나 치앙마이라면 2000바트는 더할 수준입니다.

청결도가 특급호텔수준입니다.

투어 위해 뚝뚝이 부탁했더니 영어되는 시간당 100바트 소형차 기사번호 알려줍니다.

커미션없습니다. 걍 전화번호 줍니다. 전화해달라니 친절하게 불러줍니다.

이번 여행중 최고의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