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5년 살다가 한국에 들온지 2년 큰 맘먹고 일주일 방콕 갔다 왔는데 내가 투숙했던 메트로폴리탄 후기 남겨봅니다. 가격은 1박당 4100 바트 (한인여행사이용) 최저가 인것 같구요....옮겨 다니는거 싫어해서 한 호텔에 

쭈~욱 있었어요!!!

 

호텔 방은 아주 넓구요~~ (53sqm)

 

욕실에는 알마니 제품의 가운이 있네요^^(난 한번도 입지 않았지만 ㅋㅋㅋ)

 

샴푸,샤워젤,바디로션 있는데 ~~ 향기가 좋아서 마지막날 가지고 나왔습니다. 나중에 아침 식당옆 스파장에 가니까 별도 판매를 하던데 요거 3개에 거의 1500 바트 정도 하더라구요~~~냄새 쿨~~하고 아주 괜찮아요 ㅋㅋㅋ

 

매일 과일이 이렇게 리필되더구요~~~ 맥주 사가지고 와서 안주로 매일 먹었습니다.

 

요기서부터가 이호텔에 최고의 백미인것 같습니다. 아침조식!!!

주문식+뷔페식인데 그리 화려하지 않아서 첨에는 조금 실망했지만~~음식을 주문해보니까, 상당한 퀼리티를 자랑합니다. 먼저 1인당 1가지만 주문 가능한줄 알았는데, 맘대로 원 없이 배 부를때까지 다 시켜먹어도 된다고 하더구요^^ 그래서 난 이렇게 시켜먹었어요 (근데 종업원이 싫은 내색 안하고 또 다른거 있으면 주문을 해달라고 하더구요...참 칠절합니다.) 근데 혼자서 이렇게 시켜놓으니까, 쫌 사람들이 쳐다보더군요...

옆에 이태리 남자 두명이 있었는데 계속 힐끔힐끔 보면서 뭐라 뭐라 하는데....(아마 제 많이 굶었나봐~~ 이런 이야기 하던거 같았어요...혼자 생각이지만 !!!)

 

 

주방장 아저씨가 음식을 먹기 아깝게 요렇게 소꼽장난 하듯이 이쁘게 해서 내보냈내요 ^^

 

참 요건 맛은 별로지만 먹으면서 엄첨 건강해지는 느낌이 팍팍~~~들었어요!!!^^

 

이건 안시켰는데 종업원이 한국 손님들 이거 많이 시켜 먹는다고 해서....시켰어요!!!

최고로 맛있었습니다.

 

뷔페 코스로는 이렇게 요거트도 있구요~~

 

제가 치즈를 워낙 좋아해서....그냥 안지나갔죠!!!

 

이렇게 한접시 가지고 왔는데......연어 맛이 아주 좋았어요!!! 아보카도 요거 맛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담아왔구...

토마도 역시 몸에 좋아서::::"

 

한글로 되어 있는 메뉴판이 있더구요....한국 사람 거의 없던데.... 참으로 한국시장을 위해서 많은 신경을 쓰는것 같았습니다

 

 

5성급 호텔은 다 좋지만 이 호텔은 조금 다르게 좋더군요....매일 이렇게 거하게 먹진 않았지만...종업원들의 친철한 서비스+맛난 조식이 인상 깊었던 호텔입니다!!!

 

다음에 다시 방콕을 간다면?
당근 또 갑니다. 아침 먹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