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숙소 이용기(스쿰빗24지역, 아난타라 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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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숙소 이용기(스쿰빗24지역, 아난타라 사톤)

캔디마미 12 8471

저희는 7명의 대 식구가 3곳에 숙소를 이동하며 사용하였어요.

1~2일 : 수쿰빗 24- 프레지던트파크 콘도(AIR B&B)

3~4일: 사톤 - 아난타라사톤 (1BR + 2BR)

5일: 스쿱빗24 - 데이비스호텔 반빌라(3BR)

 

Air B&B라고 아시나요?

저희는 인원이 너무 많아서 호텔 룸을 3개 잡기도 애메하고 3BR를 잡자니 좋은 호텔은 가격도 만만치 않고 해서 결정한게 Air B&B였어요.

처음에는 짜오프라야 강변 루브아호텔 건물에 있는 콘도 (44층)를 예약했었는데 여행 2주일 남기고 호스트 사정으로 강제취소 - 앞이 깜깜했죠. (AIR B&B측에서 사과의 의미로 소정의 적립금을 주었어요)

여러호텔을 리스트에 올려놓고 고민하다 가격저렴한 AIR B&B로 다시 고른 숙소가 Brandan의 콘도였어요.

여기는 진짜 진짜 대가족에서 추천 드리고 싶은 숙소입니다.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엄청 넓은 거실에 엄청 큰 고급진 쇼파와 인테리어, 방마다 너무 편한 킹베드와

깔끔한 화장실.

사용하기 편리한 주방, 무엇보다 활동도가 높았던 세탁기와 건조기

진짜 내 집에 있는듯한 편안함을 주는 숙소였어요.

22층인데 주변 건물들이 모두 고층이라 고층느낌은 전혀 안들고 10정도 아파트의 느낌이었어요.

메인룸에서 보이는 야경은 저 멀리 차오프라야강변까지 보이는 느낌이었어요.

시로코도 얼핏 보이는거 같구요.

 

위치는 스쿰빗24 데이비스 호텔 바로 맞은편이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쏜통포차나는 코너돌면 바로

네요. 페밀리마트, 로투스익스프레스 편의점이 두개나 있고 콘도 앞 현지식당 음식도 엄청 맛나요.

5분정도 걸어가면 빅씨와 로투스 대형마트가 있고 프롬퐁역까진 가는 길에 리프레쉬 24마사지도 있어요.

다만 프롬퐁역까지는 거리가 있어서 택시 타시는걸 추천 드려요.

 

무엇보다도 추천드리는 이유는 호텔 펜트하우스와 같은 면적의 숙소를 20만원정도에 사용할수 있다는점과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숙소를 내집처럼 편히 이용할수 있는점, 또 가장 중요한 호스트가 진짜 베스트입니다.

Brandan은 파일럿으로  호주 출신.. 넘 넘 넘 친절해요.

방콕에 2시간이나 늦게 도착했는데도 콘도 앞으로 나와서 우리를 기다리다가 거리에서 헤메고 있는 우리에게 Korean girl? 하며 반갑게 다가오더군요. ^^

 

 

 

두번째로 머무룬 아난타라 사톤 입니다.

 

스쿰빗에서 사톤까지는 택시비 100밧정도 나온거 같아요.  아난타라는 여러분이 말씀하셨듯

중심가하고는 조금 멀어요. 택시 기사들도 모르는사람이 많구요.

아난타라 직원들은 정말 친절했어요. 저희는 2BR + 1BR 두개의 객실예약했는데 1BR룸만 skyline이었는데

두룸다 붙여서 31층을 배정해주었어요. (객실은 37층이 최고예요.)

라운지 줌바 칵테일 이용권을 주었지만 일정상 이용하지는 못했어요.

카오산까지 택시비는 80밧정도 나옵니다.

객실은 엄청 넓고 아주 깔끔하고 침대도 적당히 편안합니다.

31층에서 보는 야경이 아주 멋졌어요. 정면으로 모드사톤까지 아주 잘~~ 보여요.

 

첫번째 숙소가 너무 좋았지만 호텔은 호텔 나름대로 느껴지는 편안함이 있답니다.

2박을 했기때문에 하루 자고 나갔다오니 너무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있었어요.

아난타라사톤의 조식은 종류도 많고 정말 맛나답니다.

 

 

마직막은 다시 스쿰빗24로 이동한 데이비스 호텔입니다

 

반빌라- 타이양식으로 지어진 단독 빌라 입니다. 3BR이고 무지하게 넓어요.

처음에 든 느낌은 너무 모던한 숙소만 찾았던지라 너무 어두워였어요.  목조건물에 인테리어도 고풍스러워서 좀 어두워요. 엄청 넓은 거실과 식탁 룸 하나가 일층에 있고 룸 두개는 이층에 있어요.

저희는 1박만 한지라 2층에서는 잠만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수영장을 이용했어요.

수영장은 좁고 5m 정도로 작지만 빌라이용객만 이용하는 전용 수영장에 저희 빌라가 수영장

바로 앞이라 마치 휴양지의 풀빌라를 이용하듯 숙소 문만 열면 수영장을 이용할수.

사진을 찍으면 엄청 고급지고 타이스러운 느낌이 나는 아주 이쁜 곳입니다.

단, 데이비스의 아침은 진짜 별루입니다.

 

처음에 스쿰빗24지역에 익숙해지다보니 저희 일행은 스쿰빗24지역이 너무 좋았어요.

주변에 맛집도 있고 편의점 대형마트까지 있고 리프레쉬 24마사지는 인테리어도 좋고

시원했어요,. 리프레쉬에서 프로폼역쪽으로 두 블럭정도만 더 가면 더비빔밥이라고 한인식당도

있어요. 저희는 이곳을 두번이나 이용..

편히 머무리기에는 스쿰빗24지역 강추합니다. 주변에 메리엇등 호텔도 많아요.

12 Comments
고구마 2015.10.22 17:08  
7명의 식구를 인솔하고 다니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숙소도 숙소지만 이동하는것도 많이 신경쓰이셨을텐데...뿌듯하시겠습니다.  얼마나 많이 준비하셨을까요.
매너센스위트 2015.10.28 22:55  
감사 함니다~~~~~~~~~
boyan 2016.02.02 12:57  
오호 !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거봉과킁이 2016.05.11 16:19  
아난타라 사톤 묶을 예정인데 스쿰빗에서 100밧정도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
앤드류21 2016.05.30 15:32  
준비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였겠군요. 저도 10월달에  성인 6명 이끌고 갑니다.
숙소 예약하는게 제일 신경쓰이네요.
라아이 2016.06.03 01:34  
저도 이번에 여러명에서 가는데 에어비앤비가 생각보다 괜찮은가보네요. 한번 이용해봐야겠어요!
곰겸 2016.06.29 10:51  
에어비앤비한번알아보아야겟습니디 ㅎㅎ
오렌지비앙코 2016.07.03 17:51  
스쿰빗에서 사톤까지 100바트 정도 나오는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동해야하는데 참고해야겠어요
건강하고행복한나 2017.04.05 22:41  
아난타라 사톤 교통이 조금 멀고 기사들이 잘 모르는거 빼고는 편안하게 쉴수있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주말아침이었나.. 조식 줄이 넘 길었어요ㅠㅠ
태공ㅋㅋ 2017.10.04 00:59  
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이제 곧 가는데 잘 고른것 같네요!!
그응으 2018.01.11 22:46  
카오산 까지 80밧이면 생각한것 보다 멀지 않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기사들이 잘 모른다고 해서 돌아올때가 걱정이라는ㅠ
kack1210 2019.05.27 19:34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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