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톤 방콕 - 가격대비대만족!
혹시 유사톤 호텔 고민하고 계신분들 위해서 글 남겨요!
저도 도움도 받았고요 ^^
일단 이 호텔은 24시간 체크인아웃이 가능해요.
저흰 새벽 두시 다되서 호텔 도착해서 체크인했어요.
첨엔 미리 말해놔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 걱정했었는데, 굳이 따로 얘기안해도 24시간 직원 상주하고 있어서
새벽에 체크인에 아무 문제 없었어요.
체크아웃도 저녁9시에 했어요 ㅎㅎㅎ
체크아웃 하는날 아침에 조식먹고 로비에 문의했더니 저녁에 체크아웃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완전 좋았어요!
그리고 호텔은 사진 보고 너무 예뻐서 기대했었는데,
오 실물이 더 맘에들었어요!
침구도 도통하고, 룸도 깨끗했어요,
있는동안 벌레 한마리 안나왔어요.
호텔위치는 룸피니 역에서 좀 걸어야 하긴 했는데, 비만 안오면 전 충분히 걸을만 했구요(도보10분정도?)
매 정시에 호텔에서 룸피니역 1번출구까지 운행하는 셔틀도 있으니 드나드실때 시간맞춰 이용하시면 편리해요!
호텔 주변에는 반 사톤 호텔, 에스 호스텔, 오스트리아 대사관, 독일대사관 등등이 있어요.
세븐일레븐도 있구요,
한가지 아쉬운건 너무 늦게 새벽에 도착해서 우리가 예약했던 더블베드룸은 없어서 트윈으로!
사실 이게 더 편....ㅎㅎㅎ
우리 방은 가든뷰가 아니라서 커튼 열면 옆에 건물 마당이 보입니다 ㅎㅎㅎ
것도 상관없긴 했지만 몇만원 더 내고 가든뷰 해도 좋을거 같아요!
230호에 묶었었는데 방이 정말 깨끗했어요,
아 또 아쉬운건 수압 ㅎㅎㅎ 그치만 뭐 그정도야 뭐!
건물이 다 낮아서 그런건가보다 했어요.
제가 묵었던 방은 메인건물이랑 좀 떨어져 있었는데 제가 갔을때 메인건물과 이 건물 사이에 비안맞게 가림막 설치 작업을 하고 있었어요. 얼마 안되는 거리지만 방콕 비 오면 엄청 오니까 ㅎㅎㅎ
그리고 맞다 엘리베이터가 없어요.
메인쪽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있던 동은 2층까지밖에 없기도 했고, 암튼 엘리베이터 없어요 ㅎㅎ
늘 그렇듯 물2개 무료제공이구요,
어매니티는 샴푸, 바디클린저, 바디로션, 화장솜, 면봉, 헤어캡, 칫솔, 치약 이정도였어요.
헤어컨디셔너 꼭 챙겨가세요!
저 안챙겨갔다가 있는 내내 빗자루 머릿결이었어요 ㅎㅎㅎㅎ
샤워타월도!
조식은 매일 과일이 조금씩 바뀌고 메뉴도 조금씩 바뀌어요!
태국 음식이 안맞았던 오빠는 하루에 제일 맛있게 먹을수 있는게 조식이라고 ㅎㅎㅎㅎㅎ
식빵이랑 호밀빵같은거도 있었고 크루아상도 두종류, 데니쉬 등등 있었어요.
씨리얼도 다양하게,
쥬스도 비타민부스터류1개, 구아바, 오렌지, 사과 등등 다양하게 있어요.
볶음밥과 곁들이는 고기볶음 1종류씩 있구요, 누들도 한종류, 또 계란요리도 있고, 소시지 베이컨 등등 있어요
샌드위치 만들어먹을수 있는 얇은 햄도 두어종류 있구요, 스프같은거 2종 있어요.
과일도 여러종류 몇가지는 매일 바뀌구요, 샐러드류도 있어요!
딱 있을거만, 맛있게!
계란요리는 메뉴보고 시킬수 있어요, 오믈렛이나 스크램블 이런거!
커피는 굉장히 진해서 뜨거운 물을 따로 부탁했었어요
조식당은 2층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분위기도 참 맘에들었어요
호텔 가격보다 훨 고급스러워보이는 느낌!
방콕3번째인데 지난번에 묶었던 스위소텔 나일럿파크보다 전부다 훨 나았어요
개인적의견이긴 하지만요 ㅎㅎㅎ
거기선 조식불포함이었는데 한번 먹어보고 안먹었었거든요.
룸도 오래되서 좀 그렇고...
암튼 조식도 맘에들었었어요!
그리고 아담하지만 작지 않은? 수영장!
수영장도 너무 맘에들었어요.
아이들용 얕은 풀도 있어요 저희야 아이 없으니 뭐 ㅎㅎㅎ
수영장은 참 꺠끗하게 유지하고 있었어요.
풀바 가격도 좋아요
직원분들도 다 너무 친절하고, 로비 화장실도 깨끗하고 이쁘고,
이래저래 참 맘에들었어요.
그리고 저 마지막날에 수영하다가 동그란 무지개도 봤어요!
첨봐서 너무 신기해서 사진 수백장 찍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럼 호텔 선정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즐거운 방콕 여행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