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의 깔끔한 리조트 사바이@칸
깐짜나부리에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3대 숙소가 있지요...
플로이, 퐁펜, 졸리프록이 바로 그들인데요...
이중 플로이는 요금이 가장 비싸지만, 그래봤자 1,000밧 정도,
가성비가 뛰어난 시설에 간단하면서도 실속 있는 조식,
전망이 멋진 수영장이 자랑거리죠...
퐁펜은 1박에 팬룸 150밧, 에어컨 룸 500밧이라는 놀라운 요금에
작은 수영장과 강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를 자랑하는 곳이죠...
졸리프록은 초저렴 숙박비와
(한때 팬룸 70밧이었는데 요즘은 얼마인지 궁금하네요... ^^)
역쉬 초저렴+무지막지한 가짓수의 메뉴를 제공하는 식당,
그리고 넓은 정원이 자랑거리죠...
이 3대 숙소에 감히 도전장을 내미는 숙소가 나타났으니
그 이름은 사바이@칸...입니다~
사바이 앳 칸은 위 3대 숙소가 모여 있는 여행자 거리와 콰이강의 다리 중간쯤에 있습니다...
위치가 약간 애매하다고 볼 수 있는데, 오히려 양쪽을 다니기에는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정원에 둘러싸인 수영장을 가운데 두고 2층 건물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는 구조입니다...
어설프나마 휴양지 리조트에 온 기분이 솔솔 풍깁니다~ ㅎ
1층의 객실은 수영장을 향해 작은 테라스가 있습니다... 이른바 풀뷰지요~ ㅎㅎ
2층의 객실은 가든뷰이고... 당근 1층이 2층보다 비싸겠죠? ㅎㅎㅎ
제가 투숙하지 않아서 객실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플로이가 채광이 좋지 못해서 객실이 눅눅하고 욕실에는 곰팡이도 있는 반면에
사바이 앳 칸은 아주 뽀송뽀송해보이더군요~ ^^
살짝 럭셔리한 숙소에 묵으면서 여행자 거리와 콰이강의 다리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사바이 앳 칸은 아주 괜찮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홈피에서 예약이 가능한데요... 객실 요금을 알고 싶으면 아래를 꾸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