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상그릴라 호텔
2주간의 휴가중에 마지막으로 4일간을 묵게된 곳이 이곳 상그릴라입니다.
규모도 크고 시설도 잘되어 있어서 방값이 좀 비싸긴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같은 생각입니다.
수영장옆에 현재 콘도를 짓고있어서 그 소음이 대단합니다
그래서 수영장에서 시키는 음식은 50%를 깎아주니까, 바깥에 나가서 먹는 것보다 비싸지않은 것같습니다
온통 중국인들로 북적대고있어서 완전히 중국에 온것같은 느낌입니다.
아침식사때 중국인이 아니라고 했더니 창가쪽으로 자리를 마련해주더군요
불편한 점은 나이트 바자에서 좀 멀기때문에 근처에 적당한 식당이 없네요. 호텔안에서 먹기는 겁이나고,
둘째는 청소를 잘해주지않습니다.
오늘도 아침 11시반부터 자리를 비우고 마사지받고 점심먹고 왔는데도 청소가 안되어 있어서 사람을 불러서 말을 했더니 얼른 청소를 해주더군요.
Do Not Disturb 는 있는데 청소해달라는 태그는 없네요.
제가 묵고 있는 방이 옆방과 연결되도록 문이 있는데 밤중에 옆방의 중국인들이 너무 떠들어서 연결문을 꽝꽝 두번 때렸는데, 곧 전화가 와습니다. 옆방에서 항의하는 전화가 왔으니 그러지 말라는 겁니다.
제가 잘됐구나하고 오히려 사정을 얘기하고 좀 조용히 시켜달라며 늦은 밤에 잠을 잘수가없다고 했더니, 좀 처리가 됐는지 잠잠해집디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