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아모라 타패, 더림 호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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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치앙마이 자유여행했구요...
아모라 타패에서 1박, 더림에서 3.5박했습니다. 호텔 후기 남겨요~^^
1. 아모라 타패
아모라를 선택한 이유는 순전히 지리적 위치 때문입니다. 엄마와 어린 아이를 데리고 여행했는데 첫날이 마침 일요일이라 썬데이 마켓때문에 여길 선택했어요~
이전에도 글 올렸는데... 여행사 통해 바우쳐 받았는데 확정 컨펌 넘버가 안나와서(중국 단체 관광객들에게 일괄해서 계약하는 바람에 그랬다하더라구요..) 애먹이다가 여행사에서 우여곡절 끝에 방 하나 얻어 줘서 무사히 체크인했습니다.
지리적 위치는 역시 좋았구요,, 조식도 먹을만했습니다.
다만 방이 넘 낡았어요~ 엄마는 욕실을 보고 씻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고 하시더라는... 딱 저렴한 가격의 방 수준입니다. 리모델링이 된 방도 있는듯한데...암튼 제가 숙박한 방은 리모델링 전이어서 노후된 느낌이 상당하였습니다. 참고로 기본인 슈페리어 룸에 숙박했습니다.
2. 더림 리조트
수언독 게이트, 왓프라싱 근처에 있는 부티끄 호텔입니다.
태국 사찰 양식으로 건물이 지어졌구요.. 전 여기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베란다...^^
몬타나 건물에 있는 베란다에 반해서 일부러 몬타나 건물로 배정받았는데요,,, 돗자리 위에 있는 맛사지 베드로 만든 의자에 앉아 커피 한 잔 하니 넘 좋더라구요... 치앙마이 아침, 저녁으로 날씨도 선선해서 더 좋았던듯합니다.
여기도 기본 룸인 슈페리어 룸에 묵었는데..방도 욕실도 모두 깔끔하고 넓었구요..수영장도 아담한 사이즈로 하나 있습니다. 사찰 건축가가 설계한 것으로 아는데 그래서인지 태국 전통 느낌나고 이국적이라 좋았습니다.
다만 엘리베이터가 별도로 없어요. 3층에 배정받았는데 계단이용해야합니다.
조식이 가지 수가 많지는 않았지만,,,저랑 엄마 입맛에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든든히 먹었네요..팟타이, 볶음밥, 빵 종류와 샐러드, 커피, 쥬스, 과일, 시리얼 등이 제공되구요.. 즉석코너에서 오므라이스, 계란후라이, 베이컨을 만들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더림 리조트 바로 옆에 고기 부페집이 하나 있는데요... 성인 1인당 159밧입니다. 32개월 아기는 무료였네요.. 한 번쯤 먹을만 했습니다. 숯불을 바로 올려주니까 아무래도 낮보다는 선선한 저녁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사진 없는 허접한 후기지만,... 조금이라도 도움될까 남겨요~ 모두들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