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타야 찰리게스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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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 찰리게스트 하우스

ykiwi 4 1734
아유타야가 중부인지 북부인지 잘 모르겠지만서두...
진짜  태국에서는 첨으로 한국인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다.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도 될 거리인데  내가 내린 미니 버스기사한데 길을 물으니  오토바이기사를 큰 소리로 불러대서 오토바이 타고 갔다(왓 랏부라나 바로 앞임) 
에어컨방에 묵었는 데 (300밧) 3층 서향방이라 햇볕이 장난아니게 들어오고 있었다.  에어컨이 있으니 망정이지 이런 방에 선풍기 뿐이라면 ... 허걱!
창이 커서 창 밖으로 보이는 사원의 밤 풍경이 멋있었는 데 길가에 면한 방이라 오토바이와 차 지나는 소리가  엄청나다. 덕분에  아침에 일찍 깬다.
시설은 이방이 더블룸이라 싱글침대를 두개 붙여놓고 있다. 곰팡이도 없고 벌레도 없고 방의 청소상태는 깨끗하다.
3층 욕실겸 화장실은 불이 안들어 오는데 샤워기의 수압은 집에서 쓰는 거랑 비슷해서 좋았다 ---  넘 안세서 다행! 4층은 욕실이랑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었다.  화장실에 휴지 없으니 갠적으로 준비하던지 아님 태국식 비데(?)를 이용할것!
식당에 한국 만화책도 있고 한국음식도 된다. 한국식으로 반찬 딸려나온다.

내가 갔을  땐 게스트하우스가 전체적으로 한산한 느낌을 받았는 데 개인적으로 넘 복잡한것은 안좋아하는 지라 괜찮았다.
찰리아주머니께 부탁하여  툭툭을 오후에 대절하여 외곽을 보았는 데 너무 좋았다.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찰리아주머니를 "사모님카~" 라고 부르는 것 같았다. 전화가 왔는 데 그렇게 부르면서 바꿔주던데...

아유타야, 유적지 , 멋있는 데 넘 더웠다. 헥헥~~
4 Comments
pearl# 2003.08.02 22:30  
  왠만한 게스트 하우스 주인아줌마들이 거의 "사모님카~"로 불리고 있지요..ㅎㅎㅎ 찰리 된장찌게 디게 맛좋죠?
오늘 왔습니다. 2003.08.03 18:25  
  전 찰리 게스트하우스 아줌마 친절한 지 전혀 못 느끼고 왔습니다.
아지 2003.08.03 22:27  
  제가유일하게묵었던한국인게스트하우스였는데 <br>
일단은음식이엄청맛있었고그리고유적들..좋은기억으로 <br>
남았던곳입니다..근데정말더위땜에죽는줄알았지요..
웃웃 2003.11.28 16:19  
  친절한지 모르겠음. 무관심했음. 도미토리 불나가서 사용못했음. 화장실 비데기 고장. 샤워기 물 엄청약하게 나옴. 커피 40밧(-_-).  이래저래 따져 좋다는거 못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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