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 판비만 치앙마이 스파 리조트
안녕하세요.
판비만 리조트는 치앙마이 외곽의 매림 지역에 위치한 리조트입니다.
산골짜기에 콕 쳐박혀 완전 쉬러가는 숙소이니 활동적인 분들에게는 비추이고 치앙마이를 여러번 방문하여 시내가 지겹거나 머리가 아파서 뇌를 좀 식혀야 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치앙마이 시내에서 리조트 오는 길에는 코끼리 트랙킹장과 씨리킷 식물원 등이 있으니 이런 곳과 연계하면 괜찮을겁니다.
주차장에 내리면 이렇게 생긴 툭툭이 픽업하여 로비에 내려줍니다.
로비 겉모습
천장이 높아 시원한 로비
로비에서 바라 본 리조트 전경
체크인 수속을 마치면 툭툭이로 객실까지 데려다줍니다.
99% 원목으로 지어진 빌라 객실입니다.
가구와 바닥 등 거의 모든 집기에 짙은 쵸코렛 계열의 원목을 사용하여 약간 어둡지만 고급스럽습니다.
느낌이 가장 좋았던 발코니...시원한 전망이 일품입니다.
발코니 한켠으로는 프라이빗이 완전하게 보장되는 커다란 자쿠지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야심한 밤에 집사람과 저는 가져간 이태리 타올로 때를 빡빡 밀었습니다.ㅎㅎ
리조트 부지가 상당히 넓습니다...저처럼 연식이 있는 늙은이에겐 수영장은 관상용입니다.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ㅠㅠ
큰 맘 먹고 이용한 스파...아이고 돈 아까와라 ㅠㅠ
이돈이면 타페가서 2시간짜리 타이마사지 10번 받을 돈인데 ㅜㅜ
리조트 내에는 이렇게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무료)
그 외에도 리조트내에는 자그마한 농장을 운영하구요. 유기농 야채를 재배하여 손님들에게 조식에 서빙합니다.
키즈클럽과 상점 그리고 무료 와이파이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판비만 리조트는 체인이며 팡안과 코창 그리고 치앙마이 지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