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의 열기가 채 가시기전인 9뤌 13일에 결혼하고 태국으로 온 신혼여행.
첨 해외여행이라 긴장도 했지만 그 때만해도 엄청 사랑스러웠던 신랑이랑 사이좋게 백팩 허니문을 즐겼지요.
방콕을 거쳐 끄라비 코란타(라고 생각듭니다) 지금도 눈에 선한 피피 그리고 사무이
12년만의 사무이는 많이 변했네요.
호텔도 리조트도 많아지고 러시아 사람도 많이지고. . .
지난 2~3년간 느낀점이지만 러샤사람 진짜 많아요.
여기도 러샤말 저기도 러샤말. .  아이들은 또 어찌나 예쁜지...

숙소 예약도 안하고 들이닥친 사무이는 친절하게도 너무 좋은 리조트를 내려주셨습니다.
라마이비치 센트럴입니다. 나이트 플라자는 길 하나 건너면 되요
여기도 역시  90% 는 러샤분들.
조용하고 깨끗깨끗하고 수영장 넘 좋고 비치는 한 2분정도 걸으심됩니다.
스탭들 친절하고 가든 깨끗합니다.
룸 클린 문패 달지마자 오셔서 샥 치워주시고.
저희는총 5박에 9살 머스매 하나, 엑스트라베드 없어도 될만큼 큰침대 방도 넓직하고 풀엑세스 룸이라
너무 편합니다.
지금은 준하이시즌이라고 풀뷰 2300밧 머스마 조식 100밧 총 2400밧이네요.
17일부터는 500밧 더 비싸네요.
AM SAMUI PALAC라고 검색해보심되요.
10점 만점에 8.5 주고 싶어요.

이번레는 단점
조식이 별로. . . . 꼭 있어야 하는걸로 셋팅 빵 4종류, 쥬스 3종류, 씨리얼, 티, 사약처럼 검은 커피, 메인메뉴 4가지, 계란은 프라이 스크램블 오믈렛 이렇게 만들어 줘요.

그래도 라마이 다시온다면 또 묵을 의향 97% 왜? 깨끗하니까 친절 하니까요.
가격도 착하지 않나요?

낼 첵아웃하고 청멘 비치로 갑니다.
그곳 호텔도 포스팅 해 드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