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블루 스카이 호텔 Pattaya Blue Sky Hotel
이름: 파타야 블루 스카이 호텔
예약: Agoda.com 에서 6/24 ~ 6/26 Superior Balcony with Breakfast 3박
가격: 조식 포함 3박 132,408원 (1박당 서비스료, 호텔 세금 7% 미포함 3만 9천원 정도/조식 없음 3만 2천원 정도)
위치: 파타야 Soi 5 풀하우스 바로 옆
시설은 아래 링크 참조
[장점]
2013년 새로 생긴 호텔, 깔끔함. 가격도 괘안?
- 시설:
대형 LG 돼지털 TV가 방 한 가운데 떡하니 걸려 있고, 안전 금고, 냉장고, 커피 포트, 헤어 드라이어, 비누, 샴푸, 헤어캡, 슬리퍼 등등 있을 건 다 있음. 단, 칫솔, 치약은 없고 목욕 가운 없어요. 생긴 지 얼마 안된 호텔이라 내부 기기?도 다 신품 +_+
전기 플러그 꽂을 곳 3군데. 노트북 쓰고 휴대폰 충전할 때도 여유가 있어 편합니다.
에어컨은 Hitachi. 엄청 빵빵합니다. 리모콘도 원하는대로 잘 작동. 풍향/온도 조절... 그때그때 내키는 대로 조절 가능.
방 앞에 발코니가 있고 작은 발코니에 작은 테이블 하나와 벤치 2개가 놓여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 재털이 하나. 흡연자인 제겐 어찌나 반갑던지 ^^ 흡연하시는 분은 유리 문 열고 발코니 나와서 한 대 피고 방 다시 들어가심 됨.
무선 인터넷은 웹 로그인 방식이라 계정과 암호를 로비에 물어보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처럼 빵빵한 초고속 인터넷을 기대하시면 안돼요. 좀 쓰다가 속도가 그닥 빠르지 않아서 그냥 휴대폰 테더링 썼습니다.
- 주변:
Soi 5 2/3 정도 지점이고 앞에 아파트먼트, 옆에 풀하우스 & 다른 호텔들 & 좀 고급스러워 보이는 마사지집, 미용실 정도 위치. Soi 5 길 자체가 A go go bar가 없어 조용합니다. 주택가 골목 같은?
길 끝 해변 도로 쪽에 편의점이 하나, 반대쪽 2 도로 쪽 길 걸너에 편의점이 또 하나 있어요. 나갔다 들어올 때 어느 쪽으로 들어와도 편의점 들러 뭐 사오기 좋습니다.
2도로 쪽으로 걸어서 길 하나 건너면 바로 알카쟈 쑈장임. 5분 정도? 알카쟈 쇼장 보이는 지점에서 조금 걸어올라가면 빅-C, 빅-C 가기 전에 약국도 하나 있음.
- 조식:
7시 반 부터 ~ 낮 12시까지! 오우~ 시간이 참 맘에 들더군요. 메뉴는 고정 8가지인가 6가지 메뉴인데, 2개 메뉴는 태국음식, 나머지 6개는 소세지, 식빵, 베이컨 등으로 구성된 고정 음식에 달걀만 어케 해 줄건지 고르는 (스크램블이냐 후라이냐 등등) 건데 굳이 메뉴를 분리해놨더군요. 양도 적지 않고 먹을만 했습니다.
[단점]
딱 한 가지 단점이 최신 호텔인데도 열쇠가 카드식이 아니라 열쇠 방식이예요. 왜 그 우리나라 장급 모텔가면 호수 적힌 긴 바에 열쇠 덜렁덜렁 달려 있는. 열쇠가 2개 달려 있고 하나는 현관 문, 하나는 카드 꽂아야 전기 들어오는 그거 있죠. 무슨 자동차 시동 거는 것 처럼 되어 있습니다. 외출 할 때 로비에 맡기고 나가셨다가 돌아오실 때 방 번호만 불러주면 알아서 키 줍니다.
[총평]
가격 대 성능비 나름 방콕에서 묵었던 6만원 짜리 보다 훨 나았습니다. 깔끔깔끔깔끔. 다시 파타야에 갈 일이 있다면 여기로 갈 겁니다.
처음 예약할 때 태사랑엔 정보가 없어서 함 올려 봅니다. 여행 준비하실 때 참고가 됐으면 좋겠네요.